낚시갈려고 나서는데
차문열다 손데었어요
햇빛은 머리 까지겠어요
이볕에 야박 짐실으니 땀으로 목욕
다시 샤워하고 나오면서 잠시 반성했시유
이더위 이땡볕에 이삿집만큼 짐을 나르는 열정과 오기로
더운밤 모기고문에 견더내는 인내를 감내하며
그열정과오기와 인내만큼 나의인생을 꾸려왔는가
100리길 마다안고 일주일에 이삼일을 노지에서 새우는밤
그숫자의 10/1만큼이라도 내부모를 위해 밤을새워본적이있는가
내가 가지고있는 낚시대숫자의10/1만큼이라도
어려운 내주변을 챙겨본적이있는가
문뜩 나좋아서하는일이라 치드라도 미안한 생각이듭니다
어버님 어머님 더효도하겠읍니다
마눌님 미안해유 잘하겠읍니다
자중허고 반성하겠읍니다
반성은 낚시터에서.......ㅎㅎ
반성 했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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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 하시면서도..
낚시 가는 마음은 항상즐겁다는...ㅎ
잘 다녀 오세요....
반성은 낚시터에서...``;; 월척하세요~~~
저도 어젯밤 반성 많이 하고 왔어요
암튼 마니 찔리네요.
염산에 저도 가고픈데...이사준비로 틈이 안날거 같아 속상하구먼요.
아~ 막걸리가 젤 마시고 싶은디유.^^
저는 이분 "사깃꾼" 이라 생각합니다 ㅋㅋㅋ
살아온 과정이 결코 평범할수 없는 분인데
지극히 평범함을 보여주는분
정작 당신은 큰데 작은곳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분
절대 티내지 않고 쉽게 섞이는분
이런 고민도 어울리지 않을 분인데 소담한 고민을 털어놓는분
참 대단한 분이십니다
사람이 어느선을 겪고나면 원래 있던 곳보다 낮춰 시선을 맞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게 가능한 유일한 사람을 봤습니다
진우 아범님은 제가 그렇게 발견한 진짜 사깃꾼 맞습니다
쫌"있으면 또 틀려집니다~
우리모두 아주 독하고 독한"중병이 걸려있는것이지요~
더위먹지 마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진우아범님 가물이 잡으러 가자고 꼬득인거 반성합니다.
뙤악볕에 미끼잡으라고 한거 반성합니다.
오늘밤 영광가서 진우아범님하고 열심히 반성할랍니다.
은둔자님도 반성하러 오신다네요.
부족하믄 낼저녁까지 풀로 반성할랍니다.
그게 양심이 꿈틀거려서 그래요~
그래 비유하면 아마두 다들 미안하고 그럴꺼예요~
너무 비약은하시지 말구 그냥 그리 느끼셨으면
신경써서 잘하시문 되죠머 ~
그게 인간의 모습이예요~
아마 다들 경험 해보셨을듯~
저수지 가서 주변에 밭에서 일하시는 분들 보면 더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안할수도 없고...저도 낚시터에서 반성 좀 해야겠네요...
저두 열심히 반성합니다
물가에서.....ㅋㅋ...
주말에 온가족이 .. 강원도 대명콘도 잡아가 놀러 간데유 ..
지는 결사 반대에유 .. 반성할게 많아서유 ㅜㅜ
마눌님 저 제발좀 반성좀 하게 .. 냅두고 가슈 ~~ 차키도 그냥 줘불랑게
차 몰고 애들 다 델고 부모님도 좀 모시고 댕기오슈 ..
카드도 그냥 하나 줘불랑게 ㅜㅜ
제발 나만 냅두고 가슈 ㅜ,.ㅜ
반성할거 많으니간 ㅜㅜ
근디 일은 계속되는 비로 계속 미뤄지면서 기약이 없어지공~
흐으~
어째야 쓰까~?
오늘 염산에서 가물이 타작하신다고요?
나도 가물이 쪼까 자블지 아는디~
흐~으~으~
어째서 이런 글을 올리셔서 사람의 맘을 무겁게 만드시는지요 ㅠㅠㅠㅠㅠ
오늘 무쟈게 반성하겠습니다.
이런 글 쓰는것도 반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