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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합니다.

나름 낚시좀하는줄알았습니다.

결론은 똥꾼은 아니고

저는 낚시를 못하는 꾼이었습니다.

남들 잡을때 나만 못잡으면 낚시 못하는겁니다.

 

아쒸~~~~~

왜 물을 빼는거야~~~~

수심이 절반으로 줄어 바닥이보이고

세시간동안 빠졌다 들어왔다

찌는 좌로 우로 왔다갔다.

이러니 붕어가 잡히나~~~

 

잡히더군요

건너편 조사님은 잘 잡더군요

고로 저는 낚시 못합니다.

나름한다고 헛소리한거 반성합니다.

 

춥지는않아 견딜만 했습니다.

 

자위를 해봅니다

그래도 5치6치 두수해서

비린내는 손에 묻혔습니다.


비린내 나는 손으로 자위를 하시면?

김포 산채가 그런곳입니다.
썰물 시간에는 물이 한없이 빠져 5분 간격으로 찌를 내려야 하고,
밀물시에는 물이 들어와 5분 간격으로 찌를 올려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찌는 계속 흐릅니다.
그런곳에서 물이 빠지는 시간에 몽둥이로 붕어를 패서 잡는분이 자게에 계십니다.
건너편에도 한 분 계시고요.
건너편에 계시는분은 몽둥이로 패서 잡는건 아니고,
바지장화 입고 뻘을 100미터 걸어 들어가서 들고 나오신다고 하는 것 같더군요.
참 나쁜 사람들이 많군요. 뭉실님의 오치 육치가 값진
것 같습니다.
붕어가 아우님 얼굴본거 아녀요?


......
댓글들을 조합해보면
한 인상 하시는가봅니다

죄송합니다 ㅎㅎ
배아파서 제가
물 뺐는데요.
뭐가 잘못되었슴꽈?
ㅎㅎ, 저렁 같은 심정을 느끼시는군요~ 근데, 대물꾼의 하루하루는 꽝의 연속이 아닐까요~ ? 스스로 자위하는 말로 '내가 뭐 5,6치둘을 잡으러 왔나~ ? 차라리 1마리라도 월척은 잡아야지' 하며 말입니다~ 그러니 허당치는 경우가 다수여도 어쩌다 잡힌 허리급 방생하며,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맛도 꾀 좋답니다~ 더 좋은 날을 위해 이런저런 핑계 안대는 꽝도 소중하잖아요~ 낙담마셔요~ 4짜, 오짜가 기다리고 있다 샹각하셔요~ 화아팅~~
픽~
속이 다 보여유 머.
납회라구 하시구서는 먼가 아쉬우시니께 작전 쓰시는 거잖여유?
담에 가실 핑게 맹그시는 거 다 보인다니께유.
이 겨울에 물은 왜 뺐데요?
건녀편에 계신분은 이럴때 고기가 몰리는 자리를 아시나 봅니다.
수심 변동 있으면 이런분 아니면 다 못잡습니다.
표시해 뒀다가 담에 그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그러실려고 글 올리신거 아닌지요?
마~~~~~악 4짜 5짜 잡아서 테러하실려고 글 쓰신것 같은데요?!
남들 잡을때 내가 못잡는 것은, 운이 없음이요.
남들이 못 잡을때 나만 잡음은 어복이며
남들과내가 함께 잡음은 활성도가 좋은것이라~
잡고 못 잡고는 고기 마음인 것을,,,
실력이 없음이 아니라 잡지 않은 것일테죠~^^
낚시 기법의 차이였던걸로
생각합니다
찌를 많이 내놓은걸보니
중통이었습니다
자아성찰 칭찬합니다.



낼은 반성낚시 하시는거쥬?
그래도 담그셧쟎아요
만족 하세요
그렇게 세수도 쫌 하시고 낚시를 가시래두..ㅡ.,ㅡ;
물이빠졌든 낚시기법이든
자괴방 평균조과에 박수드립니다^^
수고많았습니다
아..자꾸 이러시면..
허당당 총수로 추대받는..불상사가 생길지도..
..
찌를 너무 손질한거 아님미까?
찌가 막..고기도 없이 혼자 솟구치는건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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