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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새 물린데 엽기적 특효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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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챦다가도 습한 여름이 되면 재발하는게 무좀입니다 한번에 완치시켜준다는 비싼 약도 소용없이 조건만 맞으면 다시 재발하곤해 한여름 기성을 부리는데 귀챦기가 그지없습니다 무좀은 없는데 새끼발가락 사이가 자꾸 벗겨지고 갈라지고 .. 여러번 약국을 들랑거리며 꽤 많은 돈을 썻지만 그질긴 생명력이 감탄스러울 정도입니다 눈에 보이지않는 진균이 덩치큰 동물보다 훨씬 진화되었는지 소멸이 쉽지않습니다 막강팁..하나 다소 엽기적입니다 피부가 민감하신분은 따라하지 마십시요 제경우는 칼에베인 상처도 사흘을 넘기지않고 아무는 체질입니다 먼저 잘씻어 드라이로 건조한 다음 발가락 사이 허옅게 일어난 피부각질을 벗겨내고 하루를 지냅니다 하루를 지내는 이유는 피부속에 직접 처방하고자 하는 약제가 닿지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 순간접착제를 일자 드라이버에 묻힙니다 그리고 발가락사이에 얇게 펴바릅니다 그대로 굳게 두면 일주일이 지나도 꽉막힌 운동화를 신고 땜볕에 낚시를 해도 발가락이 짓무르지 않습니다 일주일 정도 하고나면 완벽해집니다 다만 엽기적 발상(?)이라 피부에 주는 영향이라든지 부작용 같은건 잘모릅니다 오랜 경험으로 제피부의 특성을 잘 알기에 가능한 조치이니 맹신은 금합니다 질긴 발새물린데 강력하게 효과 발휘하는 접착제처럼 모두 예 라고 할만한 보편적인 문제에 유독 아니라고 딴지거는 이에게도 효과적인 처방전은 없을까요??

허걱...

저도 심해서 죽겠습니다..ㅠㅠ

근데 만약 그렇게했는데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가 달라붙으면 우짭니까??;;;;;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장화가 주범입니다 꾼들의 숙제자 영원한 고민이지요
채바바선배님께 순접대짜 한병얻어서 한번시도해 보겠습니다마 으.....
좋은오후시간 보내십시오
ㅎㅎㅎ
저도 칼에 베인 상처에는 바로 순간접착제 사용합니다.
예전 아내가 미용실 할때 가위에 비면
이게 뭐~~ 무식하게시리 말도안돼,,,, 생각에 해본적도 없는데
한번 해보니 정말 최고더군요.
바로 지혈 효과 ^^
그런데 무좀이시라니 ~~ 무좀엔 식초에 발 담구는것이 좋았던듯 합니다.ㅎㅎㅎ
강적들이십니다.
대단하시네요.

스퐁이님의 댓글에 쓰러집니다. ㅎㅎ
순간접착제가 의료용으로 개발 되어서 현제까지 이른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사용 하시는것은 공업용입니다..
상용 하시는것 자제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순간접착제를 다른 말로 부르면 시아노 라고 부르지요
혹 떠오르시는것이 없으신지요..... 옛날 꿩 잡을때 사용 하시던 사이나 즉 청산가리 성분이 있습니다..
많이 사용 하시는것은 아무래도 좀.....
드라이버랑 발가락이 붙는 불상사가 발생 하진 않겠죠?
^^
제경험으로는 숯공장에서 판매하는 목초액(숯만들때 나오는 물-냄새별로임) 이걸 면봉으로 가려운 부위에 바르고 건조후 양말신고 자면 좋던데요 몇번하면 가렵지 않구요 완치는 잘 안되요(좀비쌉니다 말통으로 2만원)
은둔자님 나 같이 상처가 나면 꼭"5일은 지나야 상처가 아무는 엘러지 피부에는 절단 나겠는데요~ㅋㅋㅋ

나는 절대로 안할랍니더~^)^*

저는 무좀이 없어서 좋습니다.
해보려니 무섭네요...

정말 했다가 오리발 되면 우짜나요??

무좀 하니 또 군대 생각이...내 보급 양말 훔쳐간 전우들이여...순간접착제를 이용하라...
켁~~~~~~~~~~~~~~~

은둔자님 책임 지세요^^*

따라했다가


















붙었읍니다



조~~~~~~~~~~~~~~~~~~~~~~~~~~~~~~~~~~~~~오~~~~~~~~~~~~~~~~~~~~~~~~~~~~~~~~~~~~~~~~옷


됐읍니다
ㅋㅋ 처음 순간접착제 나왔을때

칼로 대롱끝을 잘라야 했죠.

칼로 끝을 자르면서 방울의 뒤로 튀어 눈에 들어가고 말앗습니다.

눈이 안떨어져. 에고

강제로 띠고 나니 눈섶이 다 뽑히고~~~~`

아픔이 있네요.

저도 함 발라 볼까나
상병시절, 워카에 쩔은 발에 여름에 양발이 없어 고참이 말리는데도.
맨발로 그냥 워카를 신고 이삼일 다녔더니 바로 무좀이 시작되어 어언 30년~
"나 태어나 이강산에 군발이 되어..." 남은건 무좀 뿐이더라... 이런 말도 있지요?

먹는 무좀약이 나오면서 어느정도 효과를 보는 분들이 계시지요.
피부과에 가서 처방 받아 사면 더싸게 살수 있다 하고요.

상품명으로는 "라미X" 이라는 것이 유명한데, 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먹는 무좀약도 있었지요.
다만, 먹는 무좀약이 사람한테 특히 간에 치명적으로 해로운가 아닌가에 대해 논쟁이 있다고 들었고요.

바르는 것은 꼭 그제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하시구요.
'케토코나졸' 이런 것이 들어가있는 걸 바르면 효과는 같다고 약사님들이 그러시데요.

무좀은 곰팜이라지만 불치는 아니고 치료를 하면 효과를 본다 하네요.
저는 먹어서 효과를 본 1인 이지만, 발라서 효과 보신 분들도 많더군요.

은둔자님이 말씀하신 획기적 치료술(?)이 더 일찍 나왔으면 식초물에 발을 담그거나, 방독면 정화제를 신발에 잔뜩 넣고 다니지 않았을텐데... 일종의 수술 요법이지요?
추가.
발을 깨끗이 씻고 헤어드라이기로 발을 말리면 무좀에 효과본다 하시데요. 물기 젖은 발은 완전히 안말리고 양말을 신는것이
무좀에 그렇게 안 좋다는데요.
엄청난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무좀이 없어서 애용을 하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무좀은 겨울에 치료하면 효과가 빠릅ㄴㅣ다..
무좀균이 약해졌을ㄸㅐ..
저는 군대서 무좀 완치 했슴니다.
5초풀의 효과는 아직..사용해보지를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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