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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갔을때 가장 화들짝 놀랐을때?있으세요??;;

제가 몇년전 저수지를 가서 격은 일입니다... 그날 달도 없고 아주 주위에는 그흔한 가로등 하나 없는 저수지였습니다...까막득하게 어둡다 해야하나요??어찌됬든 랜턴을 키고 이리저리 자리잡으려고 후뢰쉬를 이리저리 비추는대........ 목만있는 여자가 머리는 옆으로 뉘어 눈은 화장을 하고 저를 두눈 똥그랗게 뜨고 저를 뚫어져라 쳐다 보는거였습니다....ㅠ_ㅠ;; 와..그날 저 처음으로 "으악~~~"하며 소리를 질렸는대....그순간 후뢰쉬를 떨어 트리고 그 휘뤼쉬가 그 목없는 여자를 비추는대 알고 보니 마네킨이었습니다....;;; 죄송 합니다. 이게 다입니다.......;;;; 그냥 그렇다고요...ㅠ_ㅠ;; 싱거워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수지에 뭐좀 버리지 맙시다.....!!쓰레기 무서워요...ㅠ_ㅠ;;

얼마전에 머리중 가발 부분 제가 건졋읍니다..
시껍 햇읍니다.
이론...
괜히 클릭했어..T.T
올해는 혼자 낚시놀이 다갔네..ㅋㅋ
질문 들어갑니다.

한복 스타일에 옷은 입었나요??? ㅎㅎㅎㅎ
낚시와상처님요...
목만있는 마네킹이 무슨 옷을 입어요 ㅎㅎ
음...
가발 모양으로 봐서는
청바지에 케주얼로 사료됩니다
마네킨 머리를 본적있습니다만,
다행이 아침에 날이 밝아서라 놀라진 않았습니다.

제일 많이 놀란 것은 역시 멧돼지가 10m 근접했을 때 였고,
자주 놀라는 건 논.밭에 말뚝에 걸린 비닐과 허수아비.....
저는 바늘에 걸린 물수세미가 순간적으로 사람머리카락으로 보여서

화들짝~~~~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공포(?)스런 사연이 있지만..접습니당~^^
밤 길에 지뢰(일명:똥) 밟았을때.뭉클하는 느낌.놀랍고 기분 더럽고, 그 날 밤낚시 붕순이한테 떡밥 공양만하다 얼굴 대면도 못하고 돌아옴.
달도없고 가로등도없고 인간도없고 아주정막한 그런 소류지 3번만가면...
아주 너무너무 좋아요..
그런곳만 찿게됩니다..
아주조용하고..
자신을 뒤돌아보고...
앞일을 생각하고...
이러면 괴기 안잡아도 안 지루해요..
집 앞 실개천...


새벽운동을 나갔는데... 실개천에 사람이 엎어져 있고,

그 주변엔 경관과 순찰차가 번쩍번쩍 하고...


혹여나 하는 생각에 주변 몇몇 구경꾼들이...


엎어진 자의 다리,팔 한쪽은 이미 물속에...



으미.. 무서분거...



결론은 만취한 아저씨 물 먹으러 같다가 살짜기 잠들었다네요...^^
이번주 단독출조하시는분들 이글 제발 보시지 않으시길...

안개속에서 머리만 쏙 내미는 이쁜아가씨 있으면

뒤로 자빠질 겁니다
산속 깊은골 몇몇 단골 조사님들만 아는소류지에서 혼자3박4일간 낚시한적있는데..

밤되면 고양이소리까지 오싹한 기분들더군요..

3박째인가 밤이깊어가는중 졸고 있는데..아차 싶으며 뒤가 섬찟~~헉...으악~~발라당..ㅠㅠㅠ

아무소리도 못들엇는데 사람이..............당해보면 아실겁니다..젤 무서운게 사람~!

그분은 일하고 늦게 출조햇고..제가 자고 있으니 방해될까봐

조용히 사쁜싸쁜 걸어오셔 구경햇다는 뒷이야기...ㅋㅋㅋ

요즘은 아무도 없는 소류지는 무서워서 안갑니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옆을 보니 내 무릎높이에 둔 쓰레기 봉지위에서 독사한마리가 날 째려보고 있었을때..
식겁했습니다.
쥐새끼가 옥시시 훔쳐갈때 ㅎㅎㅎ

저는 뱀보다 쥐가 더무서버요 ㅎㅎㅎ
심장마비로 안죽은게 다행이군요 ㅎㅎ
댓글이 더 무섭군요 여러분...-_-;;;;;;
3년전 밤낚시에 있었던일입니다

깜박졸다 미끼교체할려고 대를드는순간 묵직한~~~

자동빵~~~4짜~~~ 가슴은 벌렁~~벌렁~~~

나의 첫4짜구나~~

그런데 끌려오은 손맛이 아무래도 뭔가 수상합니다

이럴수가~~~ 개[멍멍이]머리 !!!!!!!

칠흑같은 어둠에 사람 머리줄알고 심장마비 걸릴뻔했습니다 ㅎㅎㅎ

월님들 개 먹고 저수지에 버리지 말아주세요~~~~~
아빠님..-ㅅ-;;;;;;;

너무 무섭자네요....;;;;ㅠ_ㅠ;;
혼자 밤낚시 할때 뒤에서 자꾸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신경이 거슬려 낚시를 제대로 못한 기억이 납니다^^
저수지에서 무속인들이 가끔 굿을 합니다
돼지머리 물속에 빠트려 놓고 가서 낚시중 물가에서 발견
그머릿속에 미꾸라지가 구멍파고 들어 ...
부스럭 소리에 발로 얼떨결에 떡밥통을 툭..쳤는데..

들쥐가 더 놀라서..붕~~뜨더니..물속으로 다이빙..ㅋㅋㅋ

그녀석도 놀라고..저도 놀라고..ㅋㅋ
아~~~~~~~~~~~~~~~~~~~~~~~~~~~~~~~~~~~

와카십니까?

밤낚시 못갑니데이

밤낚시하는데 집에 빨리 오라는 전화!

화들짝 놀랍니다.
난독증.... 목만 있는 마네킹이네요..ㅋㅋㅋ

목 밑으로는 나머지 보신분 쇼킹 후기 기다립니다.. 헐~~~
몇년전 깊은산속에 낚시를 갔는데 비가 내리데요.계절이 가을이라 뒤편 논에서 비닐 허수아비가 허느적 거리는데 기분이 영 이상하더라고요.그래도 미끼는 교체해야될것 같아서 미끼교체하여 투척후 의자에 앉는데 뭔가 등뒤로 기어올라 머리위로해서 발앞에 떨어지는데 기절하는줄 알았지요.그것은 다름아닌 생쥐가 미끼 먹으러 왔다가 의자에 올라왔는데 내가 앉으니 갈곳이 없어 머리위로... 암튼 그날 죽는줄 알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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