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낚시 시작할때는 재미가 있어서 밤새 입질이 없어도 눈 똥그랗게 뜨고 밤새웠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옆에 친구녀석이 입질이 조금 없다 싶으면 바로 들어가서 잠을 청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나와서 열심이 밑밥질하고 낚시하면 밤새운 저랑 조과면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괜시리 밤까지 꼴딱 세웠는데 별차이가 없으면 은근히 화딱지 나기도 하지요.....
(에이....일찍 잠이나 잘것을 하고 후회....ㅎㅎ...)
그런데 자주 이런현상이 반복되는 듯 합니다.
월님들은 얼마나 쪼아보다가 취침결정을 내리시나요?
밤낚시 입질 없을때 얼만큼 기다리다가 주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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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과 ,일몰과 일출 전후, 새벽녘. 초저녁,등 출조한 저수지의 특성에 맞게끔 하게되네요...
잠은 거의 쪽잠으로 때우고요....
밤에 찌보는것은 예의가 아니라 봅니다 ㅎㅎ
알딸딸 하면 드가 잡니다.
괴기 못잡는 이유가 있습니다.
붕어가 먼저 자더군요.
시원한밤공기마시며 찌만봐도 좋습니다`~~~~^^
눈 감고있으면 대 찹니다
눈 떠 보면 내발루 찼다는 불편한 진실 ㅎㅎ
주로 시장에서 돈 주고 사먹습니다.
비밀인데, 남들은 제가 붕어를 제법+곧잘+엄청 잘 낚는줄 압니다. ㅡ,.ㅡ;
게으른 낚시인입니다.
낚시대 펼치고 좋아하다가 밥 먹고 입질 좀 보다가
한 잔 하고 쿨쿨 자고 새벽 장 봅니다~
어떻게 하면 붕어와 많이 만날수 있을까 ... 장비에 욕심도 내고 ... 밤을 지새우기도 하고 ... 그랬는데 ..
어느새부턴가 ... 낚시가서 어떻게... 편하고 .. 고생 덜하고 ... 편하게 즐기다 올까~ 고민하고 .. 그런쪽으로 장비 욕심을 내더군요 ...
붕어야 만나면 좋고 ... 못만나면 쪼매 서운하긴 하지만 ㅋㅋ ... 하룻밤 힐링하고 오는것으로 만족하고 있네요 ^^ ..
보통 12~1시까지는 .... 초롱초롱 찌를 ... 응시하는데 ...
그 이후에는 졸음이 몰려와 앉아 졸기도 하다가 ... 징그럽게 입
미물인 붕어와 싸워되겠습니까
즐기는 낚시하셔요 ^^
돈이생기는것도아니고 누가 상주는것도아니고..... ㅎ
자기만족일뿐입니다. 걍~윗분말씀처럼 즐기는 낚시하셔요~
꿀잠일땐 해뜨면 그냥 풀로 자버립니다
아침 6시경 일어나 대충 앉아 있다 철수 해요.. 대신 맨날 꽝 치죠 ㅋㅋㅋㅋㅋㅋ
붕어 잘 잡는사람 봤더니 낮에 자고 밤에 낚시 해요. 안 자는 사람이 조과가 좋쵸..
1.입질이 뜸하면...
2.밤 11시에 취침을 합니다.
3.다음날...
4.새벽 4시 전.후에...
5.낚시 시작합니다.
왜냐?
버릇이니까?
찌만 바라 보고있으면 무념무상의 경지로 들어갑니다.
ㅎㅎ....
내 사전에는 없다 입니다 즉 어렵게 시간 내어서 밤낚시 가서 잠을 자느니 차라리 밤낚시를 안가면 안갔지 그런 일은 없습니다.
문제는 돌아올때 무지하게 졸립니다....그래서 고민중이기는 한데.....
그래도 안전한 물가 나들이가 되도록 해야 겠습니다....
ps. 입질이 없는거 같은데....조금씩 꼼지락 거리고 안올리면....혹 대물이 찾아 올려나 하고 20~30분 기다려 봅니다.
그러다 보면 한시간에 한두번 밑밥 바꿔주고 밤새더라구요...
요러다가 밤을 꼬박 새는경우가 허다 하지요
옆에 실컷자고 나온사람과 그 다음날 보면 조과도 별차이 없구만..
그래서 요새는 시간 정해놓고 그시간되면
낚시가 되건 안되건
무조건 차로 자러갑니다..
밤 12경부터 다음날 5시까지는 잡니다.
낚시보다는 건강이 우선이고
건강해야 낚시도 오래 할 수 있으니까요....
미친듯이 입질을 해대면 날새기...
요즘은 10시면 땡....미친듯이 입질을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