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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캐미가 없을때

저번주 토요일 6월 2일 고흥 침교제로 출조갔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앉아서 쉬다가 17시 좀 넘어서 대를 깔기 시작해서 18시쯤 되어서 간단하게 라면으로 저녁을 먹을려고 물을부워놓고 이제 캐미 달까 생각하는 찰라 "캐미통이 집에있지싶은데" 정말로 새로산 캐미 잘 되는지 확인한다고 집에 놓고 왔네요 ㅠㅠ 맨붕 한참 어떻할까 생각하다가 문득 중고낚시대 구매할때 서비스로 받은 젤리 캐미가 차에 있다는게 생각나 라면을 맛있게 먹고 김밥은 맛이없어 고기밥으로 주고 차에가서 서비스로 받은 캐미를 찾아보니 15봉 정도 있어 잘됬다 다행이다 생각하고 의자에 앉아 꺽어보니 불량 "이거뭐지" 이후 5봉 연속으로 불량이네요 다시 맨붕 집에갈까, 주변 낚시점 검색, 이것도 저것도 대책 없이 소품 통에 있는 전자캐미 두개로만 해야되나 해는지고 아무리 째려봐도 찌는 안보이고.... ...... 이대로 집에 갈수 없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조금떨어진 조사님들에게로 찾아갔습니다 다행이 내외분 같이 오신분께서 3봉 주시고 아우디a6 신형 타고 오신분께서 2봉 주시내요 구매하겠다고 내민 천원짜리 몇장을 두분다 왕강하게 거절 하셔서 염치없이 그냥 돌아와왔습니다 혹시 이글을 두분께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그날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뵙길 기원하며 저는 전자캐미를 쓰지만 이번일로 항상 젤리 5봉은 가지고 다닐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행동 이어나갈려고 합니다 저는 검은색 갤로퍼 71땡땡 입니다 혹시 캐미 없으실때 고민하지마시고 찾아주십시요 ㅎㅎ
밤낚시 캐미가 없을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배풀어주신 은덕으로 손맛은 보고 왔습니다 다시한번 배풀어주신 두분께 감사에 마음을 전합니다

어려움에 손을 내밀수 있는 용기와 맞잡아주는 여유에 아직도 물가는 훈훈합니다.
저처럼 맘씨좋고 착한꾼을 만나셔서 다행이네요 ㅎㅎㅎ
진짜 고마운 일이죠ᆢ캐미주신분덜 꼭 오짜하세유ᆢㅎㅎ

아고 협동조합님요 지랑 쌍둥이 형제시군요~^^''
제가 그자리 있었으면 전자케미 드렸을텐데..
7100? 차량보이면 케미들구 가겠습니다^^
다행이네요.

낚시터가면 좋으신분들많습니다.


캐미없을땐 감샷이최고인데 ㅎ
캐미없을땐 감샷이최고인데 ㅎ

감샷 추천합니다

why?



그 느낌 아니까~ ㅎ
와~고기 정말 이쁘네요~저한테도 오시면 캐미 드릴수있는데ㅎㅎ
훈훈한 미담 입니다.

진정한 조사님들 이십니다.
캐미는 안주셔도 되고 잡은 붕어를...쿨럭 ㅎ
저도 오랜만에 갔더니 케미가 모두 불량이더군요. 할 수 없이 조금 떨어진 조사님께 갔더니 돈은 안받고 케미를 주셔서 감사하게 잘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조사님들 그정도미덕은 가지고있잖아요?
다음에 같은상황 처하신분께 나눔하시면 됩니다^^
저도 박스떼기로 케미쓰는데
혹시몰라 가방에 열봉정도 넣어둡니다
예전에 그거쓰려고 일부러 케미안가져갔더니
절반정도불량이더군요(너무오래되서 그렇습니다)
댓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ㅎㅎ붕애들은 그날 방생하였습니다
비상용으로 차에 두는건 젤캐미는 비추합니다 분말캐미가 낫습니다 그리고 차에서 가장 시원한곳에 두어야합니다 참고로 분말캐미는 대물낚시에 그냥 두면 어두어집니다 한번씩 흔들어주면 다시 밝아집니다
언젠가 저수지에서 홀로 밤낚시 중에 어떤분이 오시더니
저기 찌위에 빛나는 것이 무엇인가요??
가시고 나서 무서움과 의문으로 밤을 세운적이 있습니다. ㅠㅠ
아무 그분들도 월척원님들 않일가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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