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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중 대차구 나간 붕어

주중 독조 출조를 즐깁니다 수요일 평지형 저수지 수심 1미터권 내외 잠시 커피한잔 할려구 포트에 한눈 파는사이 "탕"하는 총알 소리 옥수수 내림 낚시 3.0칸의 총알이 뒤꼬지에 대롱 번개같은 스피드로 대를 들어 올리면서.... 이상하다???? 결과는 4치붕애 휀님들 이런경우도 있나요??? 하두 황당하구 웃음이 나서 글 올립니다^^ 봄날의 끝자락에서 촉촉히 봄비가 오네요 아직도 밤낚시중 날씨가 쌀쌀합니다 보온에 신경 쓰시구 좋은 붕연 만나시기를

전 감성돔 5호바늘에 8cm급 붕어가...
ㅋㅋㅋ 받침대가 잡은거네요~~^^ 4치급..붕어.....축하드립니다~~~
번개같은 속도~~~~정말이지 고기가 대를 물고가는 순간 번쩍임~~ 뇌리에 스치는 전파~~
순간 아무런 생각도 안들지요~~^^

비오는 봄 날~~ 예전에 잡은 월이...
손바닥에 남은 월이의 감촉~~
이제 잔잔하고 아련한 느낌만 남아~~
나의 손,,, 또 잡고 싶은 월이의 추억으로
짤은 떨림만 가득하도다`~~
자고 일어나니 대 한대가 감쪽같이 사라졌네요

흐미...황당혀...
4치붕어가 방사능에 오염돼서
힘이 고래만큼 세졌나봅니다.
농담이구요,웃다갑니다.
못달님 대 끌고간 아가씨
5치 입니다^^^
혹여 월이라구 생각 절대 하시면 안됩니더^^
ㅋㅋ5치

태권붕애 상면 하셨습니다 ㅎㅎ
최홍만보다 이소룡의 원펀치가 더 무섭다는...
붕어작은놈도 대를 잘차고 나가던데요

ㅎㅎ 신기...
저도 작년에 그런 경험 있습니다.
수심 50정도 되는곳에 대편성 끝내고
친구하고 잡담중 "땅"소리 듣고 번개같이 달려가서
힘차게 챔질했는데 5치짜리가 뺨을 때리더군요.
주위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었는데 황당하고 쪽팔리고... ㅋㅋ
아마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지 싶습니다~
머 그래도 쳐들때까지의 짧은 순간동안
스릴은 맛보셨으니^^
저는 5칸대 피래미가 차고 나간적 있읍니다

피래미 크기는 손바닥 만합니다

황당 하던데요 ㅎㅎㅎㅎ
보통은 준척급들이 대를 많이 차고 나가죠.

수년전 야식타임이라 한시간정도 자리를 비우고 돌아와 보니

23칸의 찌가 보이지 않고 총알이 걸려 있읍니다.

수초에 감은 놈을 조심스레 끌어내 보니 토종붕어 47cm^^^ 흐미

3년동안 아직까지 저의 최대어입니다.

대차는데는 애어른 가리지 않나 봅니다.
큰대일수록 차가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작은대는 받침대가 떠억하니 바란스맞게 받쳐주나 장대같은 경우에는 대의 앞쪽에

무게중심이 있어 작은고기일수록 대를 뺏길 위험성이 더 많습니다...ㅎㅎ 총알은 필수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수로는 베스가 서식하고 있어 한시간에 한번꼴은 대를 차고 나간답니다...아휴 이넘의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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