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젊은 나이라 (36) 12월까지 패딩잠바에 하의 내복하고 두꺼운 트레이닝복 껴입고 버텼지만 영하4도에서 두손두발 들고 차에서 히터 틀고 잤네요... 신발도 그냥 운동화 신어서 발은 무쟈게 시렵고 작은 난로 하나로는 얼어죽겠다 싶었습니다 전투낚시 지향한지라 중좌대에 의자올리고 라프 의자텐트로 버텼는데 아무래도 방한장비 필요성 절실하게 느껴서 오늘 구입했네요..지벤 겨울용 안전화에 글x지 신형 고어방수복.....극동계는 낚시 안하는데 늦가을 초겨울 초봄 방한은 단디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봄에는 좀더 따뜻할듯합니다 낚시하면서 방한장비 착용은 저로서는 연간 5번 정도지만 그 5번 안락하게 지낼려면 필수네요 근데 신발은 지나치게 동계용으로 구입한거 같아서 봄에 신으면 땀날까봐 걱정입니다 혹시 안전화 신는분들 있으신가요?
방한장비 신경 안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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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되면 이글루 사용해보시면 신세계를 경헙하실겁니다.
이글루+ 발열 조끼(20000a 보조밧데리)+벙커 낚시 할만 합니다 ^^
저는 기온이 이밑으로 떨어지면 거의포기하거나
붙치는 핫팩을 발등끝부위에다 양쪽 붙치구 겨울밤낚시를
합니다. 윗분은 슬리퍼루 낚시하신다는데 텐트안에서가 아니실런지 아니시면 발에 열이 굉장히 많이나는 체질이시던가요
대단하시네요.
개떨듯 떨며 의자 뒤로 가서 제자리뛰기로 날밤새며 버티다 드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 반가움에 눈물이 막 폭포츠름.. ㅠ.,ㅜ
이 글을 보려고 최근에 전투낚시 했던 때가 자꾸 떠올랐나 봅니다.
1.난로...
2.이글루...
3.텐트...
4.난방으로...
5.따뜻한...
6.(동절기)낚시를...
꼬맹이 난로 하나로 버티려니 추워서 겨울 낚시를 안갑니다.
겨울장화에 붙이는 핫팩을 발등에 부착하고, 배와 등에도 핫팩 부착하고
날밤새우는 밤낚시는 하지 않고 짬낚위주로 합니다.
방한장비를 사자니 그거 들고 다니는게 또 귀찮습니다...ㅡ.,ㅡ
그런데 보일러의자에 이글루에, 솜바지에 엄청 많은 두목이가 자꾸 낚시가잡니다...
보일러 의자 주기전에는 같이 안다릴려구요....ㅋ
일반운동화+파라솔+패딩점퍼+솜바지로만 낚시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제가 추위를 안타는건 아니고...추위 엄청 타지만..
낚시한다는 그 하나만으로 추위..없어지는거 같은 기분입니다 ㅋㅋ
난로?? 아예 안들고 다닙니다..ㅎㅎ;;오죽하면 같이 출조하시는 형님분들이 추워보인다고 챙겨주시지만;;
것도 잘 안켜구 하네요;;
허나...기온만 낮은날이 아닌..바람까지 부는 날에는...위에 장비에..파라솔에 월 장착합니다 ㅎㅎ;;
지금은 ..겨울낚시는,
좌대타고..유리창 너머로..잠복낚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