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을 중심으로 통용되는 인터넷 용어들이 가끔씩 올라오는데,
이 곳 월척은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는 열린 광장으로
10대~70대 까지 다양한 년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회원 중에서 절친한 친구에게 한정지어 보내는 글(쪽지)등을 제외하고는
인터넷 언어의 사용을 삼가했으면 하는 제안을 드립니다.
물론 나이드신 분들도 소통을 위해서는 그 용어의 뜻은 알아야 되지만,
그 어감이 반말로 오해하기도 쉽고 알아 듣기도 힘들기에
넷상이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그 사용의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예를들면
했어여....어딘가염....횐님(회원님)....방가방가(반갑습니다)....가르쳐 주세염(주세요)
...주삼(주세요)...없어여(없습니까)...이 외에도 많습니다.
제 아이들에게도 친구사이 외에 집에서는 쓰지 못하게 합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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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밤"님 안녕하시죠^^
소밤님말씀에 반성들어갑니다..
조심하겠습니다..
좋은밤되시구요...
물어보기도 뭐하서 아는척 하고 있었는데..
앞으로..조심하겠습니다...
좋은밤되세요...
한번씩 신조어.. 찾아 봅니다. ㅋㅋㅋ
(드립은 알겠는데.. 오글오글 <== ??)
드립은 무엇이고 오글오글은 무엇인지요.....
맞춤법도 될 수있으면 정확하게 쓰시면 더욱더 좋을듯 합니다.
어떤분의 글을보면 맞춤법을 몰라서 그러는지, 일부러 그러는지 판단이 않서는 글도 있더군요.
참고하고 앞으로 시정 하겠습니다
헌데 저는 약간 다른 생각도 들긴합니다,,,오해는 말아주세요,,ㅎㅎ
언어라는것은 문법을 전하는것이 아니라 소통을 하는 도구라도 들엇습니다
무분별한 신조어 사용은 보기 않좋지만 세태가 세태인지라
적당한 사용은 애교처럼 보이기도하더군요
제가 온라인 게임을 좋아해서인지도 모르겟습니다,,ㅎㅎ
몰라서 물어보는것은 챙피한게 아니라고 알고잇습니다
물어보고 배우고,,그렇게 요즘 세대와 소통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ㅎㅎ
악동님 드립은 에드립을 말하는것이구요 즉 자기가 말하는것을 표현하는것으로 압니다
오글오글은 손발이 오글거릴정도로 낮간지러움을 뜻한다고 생각하면 대충 맞을듯하네요,,ㅎㅎ
우리가 붕어를 붕순이 붕애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것과 비슷한 맥락이지 싶네요
하지만 무분별한 사용은 저도 소밤님처럼 반대합니다,,지나쳐서 좋을건 하나도 없으니까요,,ㅎㅎ
저도 고등학생들이 머라고 하는지 잘못알아 듣겠어요....
인터넷이라도 예의를 지키는 좋습니다.^^
어느정도는 개안타 봅니다
청소년 애들을 두고 잇으니 의사소통 ㅎㅎ
가장 많이 쓰는게 안출(안전출조), 동출(동행출조) 등등 많이 쓰네요..
너무 남발하는것도 문제지만 너무 제한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기 때문에..지나치지 않을 정도가 좋을거 같습니다.
무심히 지나쳤었는데 예리하게,명쾌하게 지적하셨습니다.
옳은 표현,바른 표현을 하는 데 있어 지나침은 없다 행각합니다.
모르고 쓴다면 모를까......
이 참에 자제하도록 함이 좋을 듯합니다.
다시한번 자제해 볼것을 다짐해 봅니다.
뭐든 적절한 제어가 없음 나중엔 통제 불능한 지경에 가지요.
흔히 게임 커뮤니터에 가면 그저 한숨나오는 문구들로 도배가 되어있어 식겁하더군요.
그래도 월척에서 통하는 몇몇 줄임단어는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말씀하셨다시피 10대에서 70대까지 어우르는 곳이 월척이고
또 낚시라는 매개체 하나로 10대에서 70대까지 어울릴 수 있는 곳이 월척입니다.
젊은세대와 어르신세대가 하나의 취미활동으로 인해 거리감이 없어지고 더 가까워질수 있고
또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욕이나 은어 같은경우는 문제가 되겠지만요 인터넷 용어는 애교로 봐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어느 어르신이든 손자 손녀 아들 딸 다 있으시잖아요
서로 소통하기에도 좋고 친근하게 다가가실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지역방송에서 어르신들께 인터넷 용어나 10대들 쓰는 언어를 가르쳐주고
직접 손자 손녀에게 전화해서 사용해 보는 체험으로 애들과 더 친근감 있게 애정표현하는 프로그램도
몇번봤습니다.
그만큼 이제 신세대 용어는 막고 짓누르고 자제 시키고만 해서는 안되는 '문화'가 되버렸습니다.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날것으로 봅니다.
한번출조담배두갑님에 말씀도 일이가 있는 말씀입니다.
여러 사람이 보는 글에서 그래염 안그래염등등 글들은 가볍게 보시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그냥 웃으면 넘길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소밤님 건강 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십시요.
독수리타법이라 소.밤.님이라고 줄여서 쓰여집니다 ( 죄송합니다 )
앞으로는 소밤님 말씀처럼 쿠마도 각성하고 자제하겠습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