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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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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도 배수가 시작됐군요. 집 근처에서 가장 큰 저수지 월남지(12만 평 정도)가 배수를 시작했다면 다른 곳은 이미 배수를 한 거겠지요. 월남지 배수가 아쉬운 점은 올해 머리가 아프느라 메기낚시를 못 갔다는 사실입니다. 4~50cm 메기 하룻밤에 적게는 너댓마리, 많게는 십수 마리도 낚을 수 있었는데 그걸 매운탕으로 끼레서 호로록 마셔줬어야 힘도 불끈 생기고 그랬을 일인데 마이 아쉽네요. 그래도 한 사나흘 배수를 하다가 잠깐 멈추면 좌안 최상류 물골자리로 들어가볼려고 합니다. 그곳이 씨알은 작지만 마릿수는 제법 나오는 편이라 빠가와 메기 너댓 마리 정도는 볼 수 있을 성 싶네요. 지난번 처럼 새우에 잉어가 물어주면 잉어찜 함 더 해먹고요. ^^ 이제 배수가 시작됐으니, 6월 중순(이쪽은 보통 6월 18일 정도)에서야 배수가 그치겠지요. 물이 빠지길 기다려봅니다. 새로 도전해 볼 만한 산속 저수지가 몇 군데 있거든요. 까르르까르르

음성에 있는 원남지가 글루 이사갔나??
아`. ` 아니구나 월남지 !
메기 낚시 좋지요`~보기보단 손맛 대단하고 또 먹을수 있고 `~

메기 낚시 미끼에는 닭간이 좋은데....
선선한 바람처럼 마ㅇ
좋은 이미지가 떠올라 기분이 좋아집니다. ^^
좋은말루다가 할때...

산속저수지 두개만 갈켜줘요.....

뭐 아시지도 못하면서리...........(^o^)b
항상 저리웃다가...

담날되면 울상^^

꺄르르르~~@@
이짜붕어님/
투망 들고 오셔효. ^.~

리택시 선배님/
저곳은 그냥 참붕어나 새우만 써도 묵을 만큼은 나옵니다. ^^;
손맛은 쓩쓩쓩 핑핑핑~ 쥑입지요. ^^*

oㅣo님/
4월 초부터 낚시를 못 다녀서 저도 잔뜩 설레고 그렇네요.
바쁜 일 마치면 꼭 가볼 생각입니다. ^^

달구지 선배님/
안 갈케드려요 뭐. ㅡ,.ㅡ;

림자뉨/
이번 판엔 메기 몇 개 건져볼게요.
도와줘요. ^.~
아~~~진짜!! -_-;

갈켜줘요~~~우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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