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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요리법

배스를 낚으면 방생하긴 그렇고, 그렇다고 밖에 던져놓으면 먹지도 않을것을 살생을 하는거 같아 마음 한구석이 깨름직 하고 다들 경험하셨을 겁니다. 제가 영광 현지 어르신에게 배운 요리법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배스 배를 갈라 손금간을 합니다. 간이 배어들때쯤 물로 씻어서 이틀정도 말립니다. 너무 말리면 않되니까, 이정도 말린후 내동보관하거나 냉장보관하세요. 삐둘삐둘 말린 배스에 양념을 해서 쪄서 먹으면, 농어찜은 비교도 않될정도로 맛있답니다. 본인이 해안가에 살아서 바닷고기도 많은데, 이거 먹어보고는 바닷고기는 돌아도 않본답니다. 한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배스가 유해어종이지만, 너무 잔인하게 죽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행기란에 배스 철조망에 꽃피워 놓은 사진을 보고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 봅니다. 혹시 우리아이들이 볼까 겁이 나네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1-04-19 23:04:02 추억의 조행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좋은 요리법이군요^ 잘보고 갑니다&&
베스도 농어과라 상당히 맛이 좋다 들었습니다
근데 깨끗한 곳에서는 별로 본적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해 잡숴서 개체수 감소에 효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붕어우리님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군요
누가 뭐래도 생명을 일부러 해치는건 저도 못합니다
베스 잡아놓고 처리가 심란해지는것도 붕어우리님과 매일반 입니다
흙바닥에 가만 뒀더니 숨을 헐떡이길레
좀 더 뒀다가 그만 살려줘 버렷습니다
예전엔 들고양이 식사감으로 던져주곤 했는데
요즘엔 그냥 놔 줍니다
옳고 그름 .퇴치어종에 상관없이 생명을 중히 여기는건
기본 덕목이라 여겨집니다

요리는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요리를 목적으로 잡는다면 먹어야지요
그렇치 않아도 베스의 통통한 몸매에 잠깐 군침이 돌았답니다
붕어는 잘 안먹는데 베스를 잘 구워놓으면 살집이 푸짐할것 같더군요
제가 아는 요리법 요리는 아니겟군요...
베스를 손질하고나서요 호일에 싸서 숯불에 얹어 놓으면
쏘주 안주로 그만 입니다.
햐~
근데 양념을 잘 해야겠지요?
장어구이 양념이면 될려나?
유해어종!
식단에 올려졌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어쩌다 불청객으로 오다보니 더 천대받습니다.
붕어우리님의 전해들은 요리법 참고하여
언제한번 해 먹어 봐야겠습니다.
닉네임을 오류로 입력해서..
원래 닉네임이 밑밥질만3년 입니다...
베스나 블루길종류는 생선까스가 최곱니다...
예전에 맛봤는데 그야말로 일품이더라구요..
지인중 음식업에 있는분이 생선까스로 팔더군요..
손님들반응도 생각보다 엄청좋더라구요..고기이름이 뭐냐고 묻는 손님도 많구요..
^^
베스포를 떠서 카레가루묻혀 튀김을하시면 꼬마들도 잘먹읍니다.
블루길 조금큰건 찜이좋아요 , 잔뼈도없고........
붕어는안가져와도 블루길은 꼭 잡아옵니다.
민물고기 최상의 맛을 느끼실겁니다. 비린네도 없고요.....
블루길 꼭한번 요리해드셔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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