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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저도 한때는 뱀을 귀신만큼 무서워했습니다. 친구랑 동출가도 꼭 뱀은 내 앞에만 나타나고 내 옆 풀숲으로만 사라지더군요. 뱀이 제가 앉은 옆 풀숲으로 사라지면 마음이 그때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후레쉬로 발 밑을 계속 비춰보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똬악~~~ 우리 와이프가 한 말이 있습니다. 뱀이나 지렁이나 긴건 똑같은데 뱀보기를 지렁이보듯 하면 되잖아.... 그렇습니다. 그 많은 출조중에 뱀이 옆에 풀로도 가고 받침대 앞으로도 오고 많은 경험을 했으나 결코 저한테 해코지한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뱀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뱀을 무서워하는 제 마음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뱀에 의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옆으로 뱀이 지나가면 "뱀아..미안하다. 니가 갈 곳에 내가 앉았구나. 하루만 신세지마.." 뱀이 앞으로 오면 "뱀아..여긴 내가 좀 앉을테니 조금 옆으로 비켜 주겠니?" 조금 의연하게 마음을 먹으니 뱀에 대한 무서움이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뱀도 저에게 아무런 해코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관찰결과 사람이 있으면 웬만하면 근처에 왔다가도 다시 다른 곳으로 가더군요. 뱀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뱀들이 오히려 사람들을 더 무서워하니깐요... 자신의 덩치에 100배도 넘는 사람을 그 애들이 잡아먹으려고 덤비겠습니까? ^^

그래도












처녀뱀은 무사바예

저 잡아?묵을까봐예 쩝!!!
달구지 선배님이 말씀하신
꽃뱀은 절대!! 처녀가 아닙니다!!!^^
무섭고 두려운건 두려운 겁니다.
조심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독사는 결코 사람을 피해가지 않 습니다.
사람이 뱀을 무서워 하는건
원시시대부터 뇌속에 잠재되어온
생존본능으로 봐야합니다.

자꾸 뱀은 무섭지 않다는 글
모기도 살기위해 피를 빤다는
논리처럼 극단적이고 불편합니다.

전 시골에서 자라서
밤에 길가다가 독사에게 물려서
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다리가 흉측하게 변해버린 모습이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사람이 뱀에게 헤코지를 하려는게
아니잖아요

뱀은 지금 천적이 거의없이
개체수가 엄청 늘어가는거 같습니다.
뱀은 위험하고

특히 독사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동물이란거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무서운건 무섭던데요^^;
너무 강하게 저의 주장 을 편거 같아
맘이 편치 않네요
혹시라도 불여일낙님 맘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쓰다보니 저도모르게ㅠㅠ
에덴동산에서 마누라가 뱀한테 속았어요 무서워요 뱀 ( 아담 ) ^^
청신님..괜찮습니다.
저도 저희 친할머니께서 고추밭에서 고추따시다가 독사(칠점사)에게 물리셔서
약 3개월 입원하셨습니다.
요즘에는 약이 잘나와서 별다른 흉터없이 모두 아무셨구요.
대신 붓기는 엄청나더군요...처음에...

뱀이 안무섭다가 아니라...낚시라는 취미활동을 하면서
너무 뱀을 무서워하면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기에
마음을 좀 의연히 가지라는 의미에게 그냥 글 한번 남겼습니다. ^^

이런 글이라도 없으면 경험 없으신 조사님은...ㅜㅜ
뱀 나오면 무조건 철수할 것 같아서요..
일낚님 ^^
넓은 아량 감사드립니다. ㅋ
휴~~~
이넘의 성질머리는
아마 죽어야 철들지 싶습니다
뱀보다 밤에 이유없이 다가오는 사람이 더 무습죠..
독사에게 물리는 경우는 무의식중에 지나가다 뱀의 꼬리나 몸통을 밟거나
아니면 뱀이 먹이활동이나 일광욕중 주위에있는 나물을 캔다고 손이간다거나
밭에 잡초를 뽑는다고 손이갈때 방어를 위해 공격을 하는거지 먼저 공격을해 절대 물진 않습니다.
뱀이있는 곳에 사람이 가는거지 사람있는 곳에 뱀이 오는게 아니라봅니다
그래도 안전이 우선이니 조심해서 손해 볼건 없겟죠
저는 제일 무서운게 동네 이장님입니다
특히 오토바이 타고올라오는 이장(꼭 전빵 다차려놓으면 오죠)
그리고 입질타임때 후래쉬 들고올라오는 이장님이 제일 무섭네요^^
위 논고동님 말씀에 한 표 꾸욱.....^^;;
저 역시 동물은 무섭지 않습니다
동물들은 사람이 먼저 건들거나 공격하지 않으면
그들도 섣불리 공격하진 않습니다

저는 사람이 제일 무섭죠
사람만큼 무서운 존재가 또 있을런지요?
귀신도 무섭지 않고 도깨비가 나와도 아주 귀여워서 웃을 것 같아요 =_=;
그러나 사람은.,,,,.
특히 밤길에 만나는 사람은.....
저도 모르게 머리털이 쭈삣 합디다 ㅎ,,
사람을 봐도 피하지 않고
먹이가 지나는 길목을 고수하는
독사는 정말 조심해야 되요.
과거엔 눈에 띄면 즉살 했는데
나이가 드니 생명체를 죽이는게 죄스러워 지더군요.
지금은 독사도 다른 곳으로 이동 시킵니다.
독사한테는 자연스런 행동이 사람에겐 덤빈다고 보이니
사람이 살처분등 과잉대응을 하게 되는게 아닐까요?
죽이면 한동안 마음이 찝찝해요.
자연으로 돌려 보내는게 최선일듯...
뱀은 갈길을 갈뿐인데 사람이 모르고 밟거나 툭 건드리면
공격행위 로 간주하여 뱀이 공격을 합니다.이상황이 가장 위험한 상황이죠.
뱀을보면 쫓아가서 기어이 잡아서 매달아놓는 사람도 있지만
헛일 입니다. 그런다고 절대 뱀의 숫자를 줄이는데 기여하지못합니다.

그냥 갈길가게 내버려 두는것이 서로에게 윈윈 입니다.
어느분도. 차운전하고 가다가 독사 발견하고 차세우고 잡다가
손을 물려서 죽다 살았다고 하더군요
어느분은 콩밭에 실례하러 들어갔다가 독사에게 물렸다고 하더군요
콩밭은 날벌레와 개구리가 많은 습한곳이라..뱀도출몰하는곳인가 봅니다
뱀보다는 쥐가 더 싫어요 뱀은 한번 쓱 지나가면 다신 안오던데 쥐는 밤새도록 귀찮게 자꾸와서리
그래도 뱀은 무섭고 징그러워요.항상 조심 해야죠.
모르고 건드리거나 바로 옆에있는거 모르고 딛으면 독사는 바로 공격합니다
독조시 이런상황 발생하면 아주 생각 하기고 싫네요 꼭 장화 신고 다니세요
시골에서자란저는 뱀을많이 잡아봤습니다.일부러잡은게아니라,,좁은시골길을가노라면,뱀을만나게됍니다,,서로 맞닥뜨린다는 표현이더 맞을것같습니다.이상황에서 도망가는뱀과,우뚝서서 째려보는뱀이 있었습니다.물뱀은 자리를피하거나,도망가며,꽃뱀작은넘은 도망가지만,년식됀 길이가 제법긴꽃뱀은 코브라처럼 발딱서서 위협합니다.가차없시 돌던져서 죽여버립니다.그리고 젤중요한 독사랑 맞닥뜨리면 난감합니다,이넘의 독사가 몸을움츠리고 째려봅니다,,무서웠던기억납니다.도망? 안갑니다.거리를 두고 돌던져야 도망갑니다.그래서 시골길가다가 독사에게 물리는일이 드물게 생기는겁니다.일단 독사가 눈에띄면 무조건 죽여버리는게 후에 다른조사님이 오시면 안전한겁니다.
뱀이랑 지렁이 둘다 싫은데..ㅋ

특히 지렁이가 더...ㅋ
요즘은 쫑대할배가 제일무섭습니다
갑자기 뱀구이가 땡기는것은 몰까요 ㅜㅜ
뱀. 쥐. 좀 징그럽긴하죠.
제일 무서운건... 모기 깔다구 거미. 정말 싫어요.
낚시를 가던 등산을 가던 벌에 쏘이던 야외활동시 작은부항기 및 침 정도는 필수품으로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가지시면 좋겠네요 .어쨋건 일단 뱀에 물리거나 벌에 쏘이면 물린자리에 침을 놓고 부항기로 빨아드리면 독이 몸전체로 퍼지는 것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잘아시겠지만 응급처치로 뱀에 물린자리를 칼로 열십자로 긋고 입으로 빨아서 버리라고 하는것쯤은 상식이잖아요 그러나 충치가 있는분은 절대 할 수 가 없지요 오히려 독을 입으로 빨아낸 사람이 잘못하면 사망 한다지요 그러니까 직경이 작은부항기 소지는 필수품으로 알고 계셔야 되요 효과가 뛰어납니다. 작은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각자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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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같은 마음이 열린 마음이요,
생명을 사랑하는 인간의 도리요.
만물 앞에 평등하다는 겸손의 마음이지요.
부부가 참 좋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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