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서붕어예요^^
제나이 아직 29살... 어릴때부터 촌에서 자라고 집앞에 저수지가있어서 낚시를 어릴때부터 배웠습니다.
당시엔 고구마 찐걸 뭉개서 미끼로 써서 고기를 잡고 밥알에 참기름 발라서 낚시를 했습니다.
당시엔 어려서 낚시 같지도않은 낚시를 했습니다.
혼자서 낚시를 다니기 시작한건 13살때부터 낚시대 당시 선우청월로 낚시를 배웠습니다^^
사치죠?^^;;; 가끔씩은 대나무에 초보낚시 100원짜리 찌포함되있는걸로 낚시를 하기도했지만요 ㅎㅎ
그리고 거의 낚시대를 늘리면서 혼자서 낚시다니기 시작한건 거진 16살때부터였네요^^ 그때부터 서서히
낚시대를 한개씩 늘리기 시작했네요^^
아 서론이 너무기네요^^;; 죄송합니다..
성주 월항방면 공단 삼거리 가기전에 풀모산지가기전에 소류지가 한군데 있습니다.. 그소류지 드가기전에
1군대 넓은곳이 있는데 아주 안쪽에 들어가면 찾기힘든곳이 1군데더있습니다!!
예전에는 대물이 나왔지만... 입소문이타서 요즘엔 4~8치밖엔 안잡히더라구요....!
그쪽에 낚시를 친구와 갔습니다.. 친구차로 이동했죠~! 이번의 이야기는 작년의 9일15~20일사이입니다...
낚시를 가서 받침틀과 낚시대를 펴두고 낚시를 했죠~! 수초제거기에 갈구리 달아서 위에만 걷어내고
찌세우는데 2시간걸렸습니다^^;;; 10대를 편성하고... 낚시를 하는곳 코앞에는 넓은 묘지가있습니다.^^;;
아! 쓸데없는말은 놔두고 일단은 낚시를 하는데.. 한 오후 7시가 다되갈때쯤에 캐미컬라이트를 찾으려고
가방을 찾는도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낚시가방위에 언져둔 캐미컬 라이트봉지가 가방 밑쪽에 떨어져있었습니다
1봉지가요^^;; 그래서 봉지를 줍는과정에 가방에 사이에 뱀이 움츠려있는걸 누가 알아보겠습니까?^^;
집는순간 물렸습니다. 그리고는 신기한건 뱀이 1번 물면 물고 도망가는걸로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물고나서 제손에 데롱데롱 메달려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뱀을 무서워하는저지만..
뱀에게 물리고 뱀이 달려있는걸보니 바퀴벌레만봐도 놀라는 저인데... 당시엔 뱀의 머리를 잡고 끝까지 때어낸걸
보면 저도 위험에는 강한가봅니다...
암튼 뱀에게물리고 당시 낚시터엔 친구와 저 그리고 동네 할아버지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낚시대 2대를 펴놓고 계시는 할아버지 딱 3명에서 낚시를 하고있었습니다..
제가 뱀에게 물리고 뱀을 때어내고나서 솔직히 뱀에게 물리면 기초적인 처방은 뱀에게 물린곳을 칼로찢고
피를 흘리게하고 뱀에게물린곳을 상처없는 입으로 빨아내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헌데 당시에는 칼도없었고 빨아낼 친구의 용기도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의차로 병원으로 흡히 이동을 했습니다.
대구 성서병원에 입원을 하게됐습니다..
그래도 낚시인이 그렇게이동해도 생각나는게 낚시이고 걱정되는건 자기몸보다 장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낚시장비를 걱정하는 저때문에 친구는 낚시장비를 찾으러갔고
저는 병원에서 비몽사몽으로 치료를 받고 잠이들었습니다.
일어나고나니.. 2틀을 자고 일어났더군요.. 그런데 대단하더군요 낚시인이란게요...
일어나자마자 제가 친구를 찾으면서 내낚시장비는?? 이라고 계속 묻는겁니다..
옆에는 어머니가 계셨는데 어머니도 몰라보고 내낚시대는 어디있는데?? 라고 계속 대답하는겁니다..
친구가 일을 마치고 올때즘에 정신이 흐미했지만 정신차리고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낚시장비는 어떻게됐노?? 친구가 말하더군요!! 낚시하던곳가보니깐
니낚시장비뿐만아니라 내낚시장비까지 싸그리 다없더라.. 있는거라곤 주변에 떨어져있는 낚시줄이랑 줄에묶여있는 찌랑 파라솔이 전부더라라고 말하는겁니다
친구장비는 낚시대가 짬뽕입니다. 8대지만 슈퍼포인트, ex포인트,용성비원 , 이름모를낚시대 3대
그리고 케브라포인트 이렇게 8대인데요..
제낚시대는 받침대는 그냥 일반낚시터에서 파는 싸구려 받침대 11개지만.. 낚시대는 그래도 하이옥수2대랑 보론옥수 12대였거든요!! 그리고 D'S 라고 적힌 까만색 모자도 좋아하던 모자인데 놔두고왔네요!!
그렇게 비싼낚시대는 아니지만 관리 잘하고 이쁘게 키운? 낚시대입니다
전체적으로 가방채 의자,받침틀,전부다 사라졌더군요.. 친구껏도 잊어먹었다는군요!!
뭐친구야 받침틀도없고 뭐 어떻다고는 하나.. 그래도 친구도 속이쓰리겠죠...
암튼 그이후로 낚시를 못다녔습니다. 낚시를 갈려고해도 장비를 새로구하는데..
전 고지식하다고 생각하실지도모르겠지만... 20~30대 최고 33대까지만 씁니다,
그런데 이번에 운좋게 대구에 계시는분께 어느정도의 제가 생각하는 가격에 몇대 구할수있었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가방 의자 10단받침틀 새로샀죠...아~ 새로구할게많네요!!
웁스!... 글창을 올려보니 뱀얘기보단 제장비얘기만 한거같습니다.. 생각하다보니.. 장비가 너무아까워서..
화가 좀나서 그런가봅니다..;;;;
암튼요 웬만하면 가방은 세워두세요... 땅바닥에 내려두시고 지퍼를 열어두셨을경우에 뱀이 사이에 들어올경우도있습니다..
아 글적는 지금도 조금 아쉬운마음?? 화나는 마음?? 아니면 잡고싶은마음?? 찾고싶은마음??
아~! 제 장비 누군지몰라도 가져가신분..다시파세요!! 보론옥수26 손잡이 수축고무에 2대는 엑설런트카본 낚시집에..
나머지 10대는 전부다 구형 집이거든요;;; 누가 가져갔는지몰라도... 저주저주저주......
음.. 암튼 못찾는거 알기에 회원님들에게남아 뱀조심 하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물리시면.. 뱀에따라 병원에 최소 3일입니당~! 재수읍으면 저처럼 1주일예요!! 암튼 나는 뱀에게안물려라고
장담하시지마시고 뱀조심하세요!! 가방은 대체적 세울수있으면 세워두시구요!!
뱀조심하세요!! 아니면 저처럼됩니다!!
성서붕어 / / Hit : 7923 본문+댓글추천 : 0
저런 도둑놈들 잡히기만하면 정말 물위에 세워두고 . 30호짜리 봉돌을 줄에다라서 앞치기로 면상을 마추고싶네요 ㅡㅡ^
낚시대 도둑맞은 상처는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같아 같은 낚시인으로 부끄럽네요.
남의 물건에 손대는 인간들은 아랍인처럼 손모가지를 절단해야 합니다~
독사류 였던가 보네요.
그래도 1줄이이면 치료가..
제가 아는분들은 한 6개월을 고생을 하던데요.
빨리 병원으로 가셔서 그런가 보네요.
가을 독사 엄청 독한놈입니다
잃어버린 낚시대야 다시 장만하면 되지만
그래도 도둑놈은 잡아야 합니다
안전이 초고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낚시대 잊어버린거 안타갑네요
좋은 장비 차근차근 모아보셔요~
두고 두고 이야기꺼리가 되겟네요...살아 있다는게 중요한겁니다...^^;;
그리고 제가 어디서 본거 같은데 뱀에 물리면 흔히들 입으로 빨아야한다고들 아는데 그게 오히려 더 위험할수도잇다고 했던거 같습니다.
입안에 충치라든가 상처가있으면 더빨리 중독될수도 있다고 본거같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우선 건강을 생각 하십시요...우짜겠습니까.
장비는 앞으로 하나씩 준비 하시지요.?
성서붕어님요~빨리 쾌차 하시길 기원 합니다.
장비야 또 개비 하면 되지만 뱀에 물리면 생명이 위험 할 수도 있습니다
여튼 낚시의 열정만은 대단하십니다^^
이런일이 있은줄 전혀 몰랐습니다.
뱀 좋아한다고 댓글 달았던 제가 죄송스럽군요.
이제 완쾌되셨으니 천만 다행이구요. 장비야 또 새로 장만하면 되거든요.
제근처는 뱀이 얼쩡 거리지 않더군요.
여튼 조심은 해야 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뱀이 낚시가방에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얘기는 종종 들었지만 성서붕어님 글을 보고는 한번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쾌차하셔서 다행이고요 다시 낚시 장비 장만하셔서 즐낚하십시요~
그리고 뱀에 물린부위 입으로 빨아내면 더더욱 위험할수도 있으니
입으로 빨아내는것은 하지않는게 좋다고 저도 알고있습니다... 끈으로 묶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시는게 상책입니다...
^^
우짜다가 뱀에게.......
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뱀에게 물린 자리를 입으로 빨면 더 위험하다는 것은 더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위험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뱀독은 혈관으로 들어갔을 때가 문제입니다. 혈관으로만 들어가지 않으면(그냥 단백질이니) 별거 없습니다. 입안에 상처가 있을 경우는 상처를 통하여 독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아낸다고 쳐도 놀라고 해서 정신없는 시간도 있고해서 시간차이가 있기때문에 효과가 별로 없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해야할 때 까지는 다 해봐야겠지요.
만약 입으로 빨아낸다면 반드시 빨아낼 때마다 입을 물로 헹궈주십시요. 그것만 해도 위험은 상당히 줄일수 있습니다.
하여간 조심이 최곱니다.
그래도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낚시대 가져간 도둑분....뱀에게 물렸을 겁니다.^^
안출하시고...워리 많이 하세요~~!^^
낚시하다보면 행동이 굼뜨고 미쳐 발견 못하니 많이 놀라게돼더군요
무조건 뱀조심 하세요
저는 항상 망원경을 가지고 글고 고성능 카메라를 가지고 도둑놈을 잡아 찍어서 여태 잊어버린것 변상하고 말것니다..
변상못할시엔 바로 신고합니다...
앞으로 도둑놈 잡기위해 낚시는 해도되고 안해도되고 그저 자연을 벗삼아 즐기면 되지요...
그대신 가끔 도둑놈 잡기위해 새벽에 자리를 비워 매복 서지요.....
도둑놈 잡히면 알아서 하시요... 절대 용서라는것 없으니...
글고 요즘 중고 낚시대 사고 판매하는곳이 넘 많아 좀 도둑이 설치는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이런 낚시점이 없으면 저의 개인생각입니다..
성서 붕어님 항상 안출하시고 힘내십시요~~~.
바로 병원으로 갔기에 망정이지 휴~~~~~~~~~~~~~~~
앞으로도 매사에 꼭 꼭 꼭 조심 하세요^^&
병원에서 깨자마자 내장비는 하신것을 보니..ㅎㅎ~
장비야 없어지던, 마모되던, 파손되던..
새로 장만하면 되지만..
건강하시다니..다행입니다.
무심결에 미끼등을 만지기위해 바닥을 만지는 행동에 대해서..
좋은말씀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자기 낚시 가기가 무섭습니다.
아직 안 물려봤지만 ... 제가 그 상황이라면 ,,
낚장비를 끝까지 들고 갈려고 발악하지 않았을까?! ... 싶습니다. ㅜ ㅜ;
같이 낚시하던 그분(?)이 얼씨구 하며 냅다 들고 튀지 안았을까요??
새로운장비루 498하세요
다행 입니다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가 생활하세요
글구 도둑눙이 싸끼 비암 싸기............꽉@@@
붕어와 춤을님과 엽기붕어님은 정말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_ _)꾸벅
엽기붕어님덕택에 장화를 신고있어서 천하무적이었는데.. 설마 손을 물릴줄은 상상도못했습니다^^;;
솔직히 물리기전에 낚시다닐때도 뱀은 봤지만 장화를 신었기에 휴~ 다행이다 장화덕택이다 하고 지나갔는데..
손에 물릴줄은 꿈에도몰랐죠^^
장비는 이제 거진다 장만했습니다 ^^
장비야 솔직히 새로하나씩 사서모으니 새것을 쓰는기분도 좋긴하네요^^; 잊어버린건 아깝지만요 ㅎ
그래도 저역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친구에게 감사도하고있습니다. 만약혼자 낚시가서 그런일이있었다면..
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월척회원님들도 모두 안전을위해서 동출하시고 비얌 조심하세요^^ 가을엔 겨울잠때문에 먹이활동이 활발해서
뱀독이 가장 높다고하죠?^^; 모두 498 하세요~^^ 즐거운낚시하세요^^
여러분 낚시도 좋지만 뱀 조심하세여~~~~
그리구 뱀에 물리신 사이에 낚시도구 가져간 사람 벼락이나 맞았으믄 좋겠습니다....
주변에 좀 뿌려 주고요...
뱀, 말벌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벌은 쥐약일테고 뱀은 휘발성 냄세에 도망갈테고....
그냥 낚시터 주변에 뿌려주세요...
일전에 노봉방 그넘 채취 한다고 갔는데요..당연히 주위를 빙빙 돕니다.
헌데 에프킬라 쏴도 맞고도 걍 날아 다닙니다.
떨어지는녀석 한녀석도 보지를 못했습니다.
뱀도 어려울것 같은데요.
가방 빋침대 있는것으로 세워 두시구, 미끼통은 보조가방을 이용해서 그위에 올려두심 일단 안전하지요.
그리고는 바닥은 무조건 조심을 해야 하지요.
더해서 독사류는 항상 그 주변에 있습니다.
고로 보는즉시 다음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도 ..
안전이 최고 인것 같습니다.
안전에 유의 해야 겠습니다.
저두 대구 살고 있는 초보꾼입니다...
언제 시간 되시면 같이 동출 하시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