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유난히 버섯 보기가 심듭니다.
여름이 너무 덥고 길어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침 산책길에 데크길 옆 죽은 참나무에 구름송편버섯이 이쁘게 피었네요.
확대해서 보니 예쁘지요?
아직은 좀 어린개체입니다.
구름송편버섯은 쉽게 볼수 있을정도로 흔한 버섯입니다. 그러다 보니 채취하는 사람도 적고, 또 땅에서 가까운곳에 붙다보니 썩기도 잘 합니다.
그러나 약성은 참 좋은 버섯입니다.
구름송편버섯(운지버섯)에는 베타글루칸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강 및 항염작용을 하고, 특히 폴리사카라이드-K(PSK) 라는 항암성분이 풍부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폴라보노이드와 비타민 B가 풍부해 항산화효과 및 에너지 대사 촉진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PSK성분을 넣은 항암치료제가 개발 되기도 하였답니다.
운지버섯은 채취후 깨끗이 손질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후 찜기로 스팀처리 하여 햇빛에 건조시켜 보관하고, 차로 끓여 하루 1~2잔씩 음용하면 좋습니다.
쓴맛이 있으므로 차를 끓일때 대추를 넣어 같이 끓이면 마시기 편합니다.
힘들겠지요
왜냐
노지님눈에는 버섯뿐만
아니고
약초
신나믈 다른사람보다
백배는 잘보잖아요
남이있을리가
ㅎㅎㅎ
버섯 첨보는데
꽃처럼 이쁘네요
하루고생하셨습니다
올핸 버섯 못했습니다.
영지도 겨우 먹을거만 얻었고 나머진 꽝이네요.
가지버섯도, 서리버섯도 안보이네요.
갱산스님
어린개체라 구경하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저를 파견 보내놓고 금새 망해버러 못 돌아가고 한국에 정착 했습니다.^^
또다시님.
흔하고 가까이 있는게 약이 되는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