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ᆞ
마눌이 이상하다ᆞ
어제 밤 부터 애교를 부린다ᆞ
" 자갸 ᆢ 야옹 야옹"
출근 하는데 또
"좌갸ᆢ꼬르륵 "
젠장 의지와는 상관없이 튀어 나온 말
" 코 풀어라"
이런 내가 미쳤다ᆞ
순간 찰라에 보고 말았다ᆞ
오른쪽 입꼬리가 말려 올라가는 특유의 미소를ᆢ
아! 힘들다ᆞ
내집을 놔두고 이렇게 밤드리 놀아야 하나?
벌집을 ᆢ 휴ᆢ
소풍 / / Hit : 2367 본문+댓글추천 : 0
벌집술을 아무리 먹어도 쓸데가 없네요..^^;;
콧소리 반사하믄 남은생이 괴로울겁니다
헬스장에 가시던지 아님 케켈운동으로..
황홀한밤 맹글어 주세요
애 늙은이 공간사랑님하고
진짜 늙은이 산골붕어 옹 님께서ᆢ
지는 술 마셔서 드리는 말씀이 아입니더ᆞ
지는 오늘 혼자 잘 낍니더ᆞ
아시죠ᆢ집에서 쫓겨나면 또 장박갈수 잇단걸~~씨~익~^~^"
쌍마님도ᆢᆢ
박사님 ᆞ
내 이래는 몬 삽니더ᆞ
식당 아지매 친구 분도 있을텐데 ᆢ
테러 하모 1박 부탁 합니더ᆞ
잘 극복 하시와요
아... 그니까 !!
지가. 그날 빈센트병원 시간내서 오시라니까..!!!
지가 장담했자나여!!
싸모님께 징한넘~~~소리 듣게 해 드린다구요~~~~
얼룽..날 잡으셔서 쪽지 줘유..!!!!
에헤~~참말루.....
팔순 가차이 되실듯 한데ᆢ
안주로
멍게가 좋다ᆞ낙지가 좋다 다투시네요ᆞ
ㅎㅎ
사는게
멍게랑 낙지중
택일 하는거라면 좋겠습니다ᆞ
그라고 소풍님 저 늙은이 아니걸랑요...
혈압이 좀 높아져서 그란데 두집 책임 지실랍니까
댓글을 짧게 드렸는데
맞으면서도 폰 본다고 또 맞고ㅠㅠ
때릴라면 빨리때리라 카고 좀 맞다 왔네요ㅠㅠ
안타까워 다시 댓글 드립니다
진짜 위급할때 평생한번 쓰는 방법 알려드리죠
먼저 집앞 슈퍼에서 2리터 생수를 한통을 꼭
다 마시고 퐁퐁작은거 사서 집으로 나섭니다
꼭 현관앞에서 퐁퐁 살짝 입에 물고
집에 들어서자 마자!
미친척 하세요 멍멍 짖어 보기도 하고
스스로 자해도 하고
그쯤되면 멈칫 놀라실겁니다
그타이밍에 누워 뒹굴면서 아까 마신
생수에 효과가 이제 나오는데요
쉬~~~~~하세요
그리고 아까 입에 있던 그 퐁퐁거품을
가글가글 하세요
그럼 참사는 면하십니다
그다음 일어날일은 소풍님 댁 분위기를
제가 몰라서 시기적절 잘 해쳐나가세요
제가 도와드릴건 이게 답니다
건승하세요
물리학적요?
법적요?
결국은 입몸학에서 만나볼껴?
딴데서 작업 할 적 ᆢ맞습니다ᆞ
쌍마님ᆢ같이 독립혀요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은 했지만
쪼매 서럽네요ᆞ
여튼 쫌 서럽고 독해지는 밤 입니다
토닥토닥 친구들 많은 곳입니다
독해지지 마십쇼
유쾌하게 남으셔야 할 분이 독해지시면
무셔요
건승하십쇼^^~
죄송 합니다 ㅎㅎ
천재여라ᆢ
즐잠!
살아계시남유~?
손가락만 살아 있심더.
그라고 '풍'도 살아 있네요.ㅋㅋ
똥 푸러 가야 하는건 아니쥬?....(송전가서 또 꽝먹고 왔슈...)
원한의 송전지 되겠습니다.
어수선님은 역시 얼음 타셔야 된다니깐요.
빙신(氷神) 아니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