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때문에 예정한 휴일날에 못하고 내일 형님과 둘이서
선산 벌초를 하려고 합니다...집안분들이 내려와 여럿이 하면
좋앗으련만.....야속한 비때문에..
그러고보니 코로나 시작된후로 몇해를 형님한분과 제가 벌초를 도맡아
해왓엇는대 ..올해 또 비가 도와주질 않네요 ...
벌초하고 밤나무 밤이 익엇음 따서 맛이나 볼까합니다.
다들 늦은 더위와 비에 건강 잘챙기시고 ...
다가오는 추석의 기쁨도 누리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고군산 군도일원의 끝자락 장자도 방파제사진입니다
재작년에 이곳에서 문어가 엄청 핫햇구요
올해는 풀치하고 갑이나 쭈꾸미...삼치등이 나오더라구요
해충 조심하세요
쉬엄쉬엄하세요~~^^
벌만 읎으믄 좋것네유.
나름 잘~했슴돠
근데
우리는 없이 살아도 집안 산소 집안분께 맡기고 있습니다ㅎ
봉분 다 없애고..
한곳에 다 모아서 서너평 잔디밭으로 만들기로..
..
내년부터는 벌초..10분 컷.!
좋은거 건저. 몸보신 하세요
근데 세째형이 다 제초작업 완료 했네요.
그냥 저는 입으로 만~~~~
다음세대를 위해서라도 좀더 편한 방법을 찾아보려 생각중입니다..
한편으론 이렇게라도 친족들 만남의 의미도생기고 나름 멘탈을 부여잡고는
있지만 ㅋ.....힘들긴 합니다..ㅋㅋㅋ
장손도 아닌대 어쩔수없이 아버지세대로 물려받아
고향에 뿌리를 두고 산다는 이유로 할도리를 한다는게 적잖은 부담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