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에 이곳 저곳을 눈팅하다가 베스와 블루길에 대한 글들을 잠시보게되었읍니다.
너무나무 우리 생태계에 깊이 들어와버린.. 그러니 어쩔수 없이 그냥 받아들여야 되지않을까 하는 ...
이런 내용의 글들을 읽다보니 은근히 화가 나더라구요
정확히 우리나라에 왜 들어오게된건지 궁금해집니다.
식용으로 활용키위해서 들여왔다 정도의 상식밖에 모르고,
이유야 어찌되었든 저런것들을 들여온 사람을 생태계 파괴범으로 당연 그책임을 물고 따져야 되지 않을까요??
블루길 -> 순자붕어 ....이거 과연 *순자 혼자의 의도로 들여졌을까요??
정확히 왜? 누가? 들여왔느지 궁금합니다
베스와 블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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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환경보다는 개발이 우선시 되던 시절이었으니 ........
한순간의 잘못된 정책결정이 후대에 끼치는 영향을 잘 살피지 못했던 결과로 보입니다.
그러나 ....
당시 시대상을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제 큰형님은 청량리에서 연천까지 하교길에 연탄 두장을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밀가루, 설탕, 연탄 사려면 전표(딱지) 있어야 살수 있었고요..
참 힘든 세상이었습니다..당시 부모님들의 월급 기준은 쌀한가마니가 기준이었지요...
한가마니 봉급쟁이냐....2가마니 봉급쟁이냐...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지만 지금부터라도 후대를 위해 바람직한 환경정책이
펼쳐 졌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 치어 10만마리를 들여와
팔당댐 부근에 방류하였고
1973년 같은 목적으로 배스를 들여와 팔당댐에 방류함
표준실험대상(식용)이었으나,
매운탕용으로 절적하지 못하였으나
회수할 방도가 없어...
현재는 전국 강, 댐, 저수지, 소류지에 퍼져
고유어종의 생태계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쉬운 결정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역사에는 만일이라는 가정이 없다고 하니
어쩌겠습니까?
나만이라도 잡히는대로 줄여야지요
하필이면 빅마우스를....에휴....지금이라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조치가 필요한데...환경이야말로
가장 최우선시 돼야할 문제라 생각합니다만 정치권에선 신경도 안쓰니...참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