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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손 넣는날 ㅠㅠ

안녕하십니까 잡고싶다™ 입니다. 추운겨울 꾼들은 기다림의 시간을 가지고 계시리라 봅니다 ^^ 얼른 케미를 뚤어져라 쳐다볼 그날을 기약해 봅니다 어제 저희집에서 일어난 사건 흑흑 ㅠㅠ 저희집 2층에는 제가사는 집 아래층은 식당 뭐 대충 이렇습니다 2층에는 화장실에서 물론 담배를 못 피웁니다 화장실에서 피우는 담배는 크~~~ 애연가님은 다들 아시죠? 외투를 벗고 담배를 찾는다고 왼쪽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없네요 다시 손을 빼는 순간~~~ 아뿔사~~~ 무언가 하나가 변기통 속으로 푝~ 하면서 소리를 내면서 빠지는게 아닙니까 순간 앗 USB 헐~~~ 구멍속으로 들어가는 찰나~~ 번개같은 속도로 손으로 집어 내었습니다. 아 더 황당한건 저희집 식당 변기에 수도가 얼어서 물이 안나와서 물통에 물을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아 그런데 USB를 꺼내고 보니 변기속에 미세한 덩거리가 헐 ㅠㅠㅠㅠ 에효 ㅠㅠ 내가 미쳤지~~~~ 변기에 손 넣어서 떵가루를 만졌는데 로또라도 사볼까요? ㅎㅎㅎ 그나저나 USB는 아직 꼽아 보지 않았는데 복구 안되면 자료가 ㅠ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문제는 변기에 손 넣어야 하는 맬랑꼬리한 그 일련의 사태들이 결코, 남자들에게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불편한 진실. ㅋㅋㅋ
욕보이소~ ^^
그만하기 다행입니다.
손만 떵 만지고 USB는 못 건졌으면 어쩔 뻔 했습니까?

"잡고싶다." 라는 대명이 인상적입니다. ㅎㅎ
그용기에 박수보냅니다!ㅎㅎ

그래도 잡았으니 다행입니다!
번개처럼 잽싼 맛난손 한입 쪽~빨아 칭찬좀 해주세요
손을 씻지 말고 제일 얄미운 사람과 마구 악수 하십시요^^
물내리시고 정화조 뚜껑 열어 잽싸게 건져내시면 간도 짭짭할꺼고 더 좋았을텐데요...*^^*
텨~~~~~ 텨~~~~텨~~~텨~~텨~
ㅎㅎㅎ
아 웃으면 안되는데...ㅋㅋ
손톱 깨무는 버릇은 없으시겠죠.

점심 맛있는 쌈밥 드시길..ㅎㅎ
아오~~양치질할려는데 칫솔 빠지면 더 짜증납니다.
근데 그게 산지 일주일 밖에 안된거면 더 짜증나고요...그 칫솔이 한개에 5천~7천하는 나름 비싼거면 더짜증납니다. ㅜ.ㅜ;;;
거기에다가 제가 방금 소변이나 대변본후에 양치할려다가 빠지면 K.O패입니다.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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