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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24시간 소음과 불빛에 미치겠다

병원의 24시간 소음과 불빛에 미치겠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집단 이기주의라고 하기에도 명분이 너무 없는거 같습니다..

저런 주장을 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부천순천향병원은 정문앞 아파트주민 의료비 할인해 주더군요.
병원 올라 가는 길.

주택가인데,

아파트가 벼슬인가...
부산은 몇십년된 큰 공장이
이전한 사례도 있고
예초에 허가를 안했으면 될텐데...

헬기뜬다고 중증센터 폐쇄하라고
하는 동내나...

아파트안에 학교있다고
얼마나 민원 넣었으면
아이들이 운동회 하는 날
아파트를 향해 인사하고 하루만
봐달라고 할까요 ㅜ

어딜가나 있네요!!
굴러온 돌이
밖힌돌 빼네요

원칙과 염치 없는 세상..
거기로 이사를 왜간거야 G랄두 옆차기네
아파트 공사하는 기간동안 병원 입구 도로막히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는데...
ㅉㅉ 집단이기주의 무섭네 .....
아파트 분양할때는 병원있다고 홍보했을것 아냐?
병 신도 여러질이다라는 어른들 말씀이 맞네요.
저도 같은 나라 사람입니다.
그리고 벼락거지입니다. 아파트 단지에 공공임대 주택 같이 짓는다고 하면 목숨 걸고 반대합니다.
그리고 벌금을 내야 한다면 벌금 내고 안 짓습니다.
이미 지어진 곳은 구역을 나눠서 차별을 합니다. 노인과 바다의 도시 부산 비슷한 사례입니다.
공업 단지 인근에 아파트 짓게 해 주고 입주민들 들어와서 난리 치면 공장이 이전을 해야 하는 형국이죠.

아파트 값이 끝판왕이 되어 버린 나라. 저는 그나마 독거노인이라서 다행이기는 합니다만 저렇게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사람들이 점점 목소리를 높이는 나라. 과연 미래가 있을까요?

약간 악담 섞어서 암담합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짧은 생각으로 인구가
증가 또는 유지되기도 쉽지 않다고 봅니다.

이런 글 적다 보니 내가 낸 세금이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낸 세금 일부가 길도 닦고 공공
시설도 짓고 학교도 짓고 할 텐데 일부가 그 인프라를 이용해 집값이나 올리게 하는 나라.
집 없는 사람은 벼락거지가 되는 나라. 과연 태어나서 정규 학업 마치고 직장 다니면서 아파트 장만하기가
가능할까요?

물론 위의 예처럼 노인과 바다로 도시가 전락하면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겠죠? 그럼 뭐 먹고 살까요?
서울에 월세 방 얻어 주말 부부나 겨우 하면서 내 집값만 올라라 이 세상 존재하는 신에게 빌겠죠.
그래야 인-서울 하고 거기서도 내 집값만 오르면 인-강남하고.

천안이 저러니 서울은 상상이상이겠죠.

좀 거친 표현도 있는데 지울까 말까 하다가 그냥 둡니다. 보시기 불편하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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