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회의가 잡혀 새벽 네시에 일어나서
Ktx타고 서울 갔다가
오후 다섯시 넘어서 광주 도착.
몇번을 오늘은 출조 포기하고 쉬자고
다짐 했건만
결국 낚시터로 왔네요.
고기 잡을 맘도 없고
잡히지도 않고....
달이 없어 쏟알질듯한 별이
물가에 나온 보람을 느끼게 해줍니다.
하늘에 별이 진짜 많네요.
많아도 너무 많네요.
이것도 병은 병인가 보네요.
물가에만 나오면 이리 마음이 평숸해지니.....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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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퇴원하실때까지
행복하세요~~
낚시 못가고 있어면 손에 곰팡이 피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낚시도 시쿤둥하고 일할맛도 안나고 왜이럴까유~~^^;
골붕어님은 갱년기
소생은 사춘기......아 외롭다!~~~~
지도 타밧슴다~~ㅎㅎ
죽안지뉨 요즘 자주 보이십니도 ^^
죽어도 몬고치는 병이지예....ㅋ
낚시병도 꽤 좋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