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대장님
참 뭘 모르십니다
비늘님 남도방 와서 대접받고 가신것 같쥬
천만에 만만에 콩떡입니다요
시상이 어떤 시상인디
일단 비늘님 일주일 전부터 전화하고 어울리지 않게 애교도 떠시고
그리고 택배도 부족해 화물로 부치려던 선물들 안받아 줘서
직접 싸들고 내려오셨어요
그리고 그다음엔 대접 받았냐구요
아니라니까요
일단 오셔서 직접 끓여먹고 얻어 마시고 눈치 봐가며 구석에 자리펴고
완전 시다바리 (요런말 안써야 하는디 ) 였당께요
그때 우리님 한마디 했답니다
비늘님 ... 여그 남도방 넘버2가 누구십니꺼
우리님 ... 낸지요
비늘님 ........우리님은 넘버 3 아니신가요
우리님 ...에이 c 누가 넘버 3리래 나 넘버 2야
그리고 훗날
작전의 대부 .절치부심의 주인공 비늘님께서 이를갈고
복수전을 기획하던차
과거 기록 .인터넷 기록 ,학연 .지연 .사돈네 팔촌 호적까지 다뒤져
마침내 그 넘버 2에게 복수할 천재일우 호재를 잡았으니 ...
남도방 넘버1
그 냥밤하고 비늘냥반하고 알고보니
고등학교때 미술대회 나가 화장실서 함께 답뱃불 나누던 한살터울 선후배 더라
이검다
당시 광주 충장로를 휘어잡던 고삘 지누파 보스 진우아범님
휘하에 이상하게도 선배들을 수없이 거느리고
광주지역 수많은 유지들의 외아들들을 조직원으로 거느린 막강파벌의 보스
그리고 또 한사람
일제치하 시라소니처럼 조직없이 외톨이로 힘을 키우던 외로운 풍운아 비늘님
거 둘이 만났으니 그당시 미술대전 치루던 모 학교의 화장실엔 광풍이 불었으니 ...
어쨋든 저쨋든 남도방 찿아 혹독한 인사를 치뤘던 비늘님
남도방 넘버 2에게 굴욕감을 안겨주고 넘버1의 사과를 받고 싶어
2차 방문을 계획하는디 ...
보안대장님 설움받았단 글보고 ..
은둔자2 / / Hit : 2376 본문+댓글추천 : 0
다음은요?
그 다음은요~ 넘버1 아범선배님만 빼고 다~~꼬라박기 시켰쥬.^^
이젠 제 레벨이.. 남도 넘버2급입니당~ 둔자님 우리님...까불고 있스~ㅋ
힘모자라마 내가 애들 데불고 가께유
낚시터에서 야심한 밤에 목욕을 하던디 그 이유를 아즉도 모르것당께요.
뒷~꼭대기 간지라버서 영 죽것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