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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붕어 접촉사고 후기 (필독부탁드립니다.)

먼저 많은 도움 주시어 감사합니다. 본론에 앞서 일을 잘 마무리하여 후기 글을 씁니다. 혹시나 앞으로 이런일이 생기시면 꼭 참고하시어 처리하시면 도움되실까 싶어 미약하지만 후기를 작성합니다. 사고 : 12월 2일 13:00 , 집사람이 유유자적하게 골목을 턴하는중 앞에 어르신들이 잔득 있음. 일전에 빵빵이를 크게 울려 동네 어르신이 역정을 낸 기억이 있어 10키로 미만으로 살살운행 갑자기 사람이 팔을 흔들며 백밀러에 부딪힘 집사람 : 아저씨 괜찮으세요 ? 죄송합니다. 갑자기 팔을 흔드셔서 제가 못봤네요 병원에가셔야지요 엑스레이 찍으시고 문제있으시면 제가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저씨 : 지금은 안아픈데 하룻밤 자봐야 알꺼 같아 팔도 안들리는거 갔구,,,,,, 집사람 : 병원을 가셔야죠,, ㅠㅠ 어떻게 할까요 ? 그럼 번호를 주시겠어요 제가 명함은 없구요 번호를 받아갈께요 아저씨 : 아,,, 팔이안들리네 ,,, 무슨차가 저렇게 무식해,, 탱크도 아니고 ,,, 집사람 : 죄송합니다. 연락주세요 꼭. 보은붕어 : 사장님 안녕하세요 집사람이 방금 전 접촉 사고를 내었다고 하여 전화드렸습니다. 바쁘실텐데 심기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아저씨 : 오늘은 모르겠고 하루 자보고 얘기하자구요~ 보은붕어 : 사장님 시골사람들끼리 한다리 건너면 서로아는데 야박하게 그러시지 마시고 원하시는걸 말씀하세요. 아니면 저도 보험처리를 하겠습니다. 어째든 식구가 실 수 한것이니 진심으로 죄송하구요 꼭 병원가보세요. 아저씨 : 내일통화합시다. 다음 날 아저씨 : 계좌번호 불러줄께 적어봐유~ 보은붕어 : 네 ~ 사장님 팔은 괜찮으세요? 아저씨 : 괜찮네~ 그려~~~ 근데 자네가 병원가라고 하니까 한번 가봐야지~ 계좌번호 부를테니 병원비 넣어줌세 보은붕어 : 예 죄송합니다. 불편하게 해드려서 꼭 병원가시구요 보험회사 대인과 직원이랑 통화해서 블랙박스 영상보냈는데 미러에 친것 입원이 안된다고 적당선에서 합의보라고 하더라구요 금액은 10만원 얘기하셨는데 제 의도는 아니고 보험사 직원조에 이하면 그렇습니다. 괜찮으시겠어요 ? 아저씨 : 알아서 성심성의 껏 넣어요~ 편한대로 보은붕어 : 감사합니다. 꼭 병원가시구요~ 식구가 보건소 근무하니 문제있으면 꼭 들르세요~ 1. 접촉사고 시 - 보험처리하면 인사사고는 금액과 관계없이 무조건 할증이 붙음. -> 그러므로 적당선에서 해결하는 범위가 가장좋음 2. 미러에 치일 경우 입원 자체가 안된다고 함. 대신 통원치료비와 소득증명원에 한하여 합의금이 나감 - > 아마도 10만원의 합의금 보다 많이 나갈 듯 3. 계속적으로 미지근하게 돈을 요구하며 병원을 안갈경우 블랙박스 자료를 가지고 보험사에 보내서 문의를 하는것이 좋음 (본인은 그리하여 해결함) 4. 필자는 불법유턴하는 차에 부딪쳐 넘어졌지만 괜찮다며 청심환 하나 얻어먹고 복귀했음. -> 모든 운전자의 과실이 대인사고시 크지만 서로서로 돕고 사는 세상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5. 보험사 대인보상팀은 녹록치 않습니다. 합의선이나 이력자체가 2회가 되면 전체 보험사에 올라가 합의하신분도 여러모로 좋지 못한 그림이라고 하네요 본론에서 짤라먹었지만 그분이 계속 금전을 요구하는 분위기를 보여 이런 내용도 다 얘기했더니 오늘 최종 계좌통보가 왔습니다. 양심 껏 금액을 보내라 하여 지금 입금대기중입니다. 부족한 후기 였으니 꼭 참고하시여 모두들 평안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윗 글은 보은붕어의 개인적인 해석이며, 어떠한 매뉴얼이나 지침도 아님을 말씀드리니 낮은글로 여기시어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잘 마무리 되시기를 바랍니다.^^




근데여! 그 양심껏 이라는 액수가....

아..아임다! ㅡㅡ


이늠의 속물! 두달이를 어떻하믄.... ㅠ
자게방 죽때리기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쩝!
잘해결 된듯하니 다행입니다.

운전은 항상 조심해야겠네요~
마음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좋은 쪽으로 처리된 듯해 천만다행이세요.
그만하길 다행 입니다..한잔 쏘시,,아닙니다ㅠ
지난봄에 신호등 없는 삼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 하려고 출발과 동시에 중년 아주머니 대각선 횡단 하신다고 뛰어 들어와 제차하고 부디쳤는데 보험사 이백만원 합의 했다고 합니다
솔까말해서 차가 박은게 아니고 그 아주머니가 와서 부디쳤다는게 정답입니다
진짜 열받는 일이었지요
보은붕어님 잘 해결 하셨네요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운전이 새삼스레 부담스럽습니다
우선 원만하게 잘 끝났으니 다행입니다..

근데 저라면 무조건 보험처리합니다..

비록 돈이 더 들고 할증이 붙더라도..

안전빵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모를 나중일에

뒷통수 맞긴 싫어서요..^^;;
마음 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잘 마무리 되어 다행입니다.

예전 동생이 백미러에 자전거랑 부딪혀서
고생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잘 되었습니다. ^^
세상일에 어떤것이 정답일지는 모르나,
초면에, 제 댓글이 님의 심기를 건드릴까 조심스럽습니다.


님의 글의 요지를 제가 잘못 판단 했을수도 있으나 저의 느낌은,
상당히 경미한 교통사고 일것 같으면, 또 부상부위가 곧 괜찮으질것 같으면,
보험요율이 오르니 보험처리 하지 않는것이 서로가 좋은것이 아니냐는 글 같은데,
혹 제가 잘못 생각했다면 죄송합니다.


제 생각엔, 속도가 10키로든 5키로든 백미러에 팔이 부딪혔다면,
입원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 당시는 조금이라도 아팠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당시 그 사람이 나였더라면,
"참 병원 가자고 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그냥 가자니 내일 부딪힌 팔에 어떤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순간 판단하기 참 곤란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저 정도가지고 병원 가서 치료받고 보험처리를 한다)
다수는 각자의 다양한 경험으로 인한 많은 생각이 떠 오를것 같습니다.


어쨋던, 보행자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차량운전자의 과실이 더 많은 듯 한데,
보행자가 입원은 하지 않더라도,
차량운전자의 말씀이


보은붕어 : 예 죄송합니다. 불편하게 해드려서 꼭 병원가시구요 보험회사 대인과 직원이랑 통화해서 블랙박스 영상보냈는데
미러에 친것 입원이 안된다고 적당선에서 합의보라고 하더라구요 금액은 10만원 얘기하셨는데
제 의도는 아니고 보험사 직원조에 이하면 그렇습니다. 괜찮으시겠어요?


이와 같다면,
아픈 팔이 다 낮을때까지, 양의병원이든, 한의병원이든 꾸준히 치료를 받을 만 하고,
보행자의 과실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위자료 등은 또 보험사에 청구할수도 있었을텐데,


사고를 당한 그 아저씨가 그나마 인간적인 분이신것 같군요.
다들,
생각에 차이가 있으니,
무엇이 옳고 그르겠습니까.
다만, 저가 느낀 느낌은 별루입니다.
언잖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정근3님 조언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제가 말씀하신 의도가 맞구요, 글이 너무 치울치까 싶어 제가 많이 짤라먹었는데 사실은 치료를 목적이였다면 보험처리든, 합의든 정상적으로 해드렸을텐데 그냥 소소한 술값정도를 받아내시려고 하는 분위기를 계속 비추시어 소소한 사례를 말씀드린겁니다.
피해자분께서 정상적인 분이셨으면 본인이 아프다 안아파다를 가지고 논하지, 얼마를 달라 내가 알아서 할테니 그런식의 분위기는 없었을듯합니다.

인간적인분이라고는할수없습니다.
물론 도시에서는 당연히 인간적이라볼수있겠지요
보은시골에서는 인구자체가 워낙적고 한다리 건너면 서로아는데 차라리 보험처리를 했으면 서로 편하고 사과도 정중히 드렸을텐데,
애초부터 드럴생각이없는분이셨으면 결론적으로 계좌번호까지 직접주며 소신껏 돈을 붙이라 하신부분이 말씀하신 생각의 차이에서는 ^^
인간적이라 볼수없겠네요

세상에는 더 좋으신분이 많습니다. 너무 각박하다보니 인간적이라는 생각의 깊이가 틀리겠지만요 ^^

여튼 좋은말씀감사드립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개인적인생각이며 어떠한 강요나 정답도 아닙니다. ^^

또한 필자는 불법유턴의 차량이 와서 치고 넘어졌는데도 별이상이 없어 청심환 하나 얻어먹고 집에들어왔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비추어 낸 견해이니 오해치 마시길 바랍니다.
보은 선생님,

허접한 댓글에 많이 언잖으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쥐뿔도 모르는 주제에, 또 괜한 글을 썻다고 지금도 후회합니다.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교통사고 자해공갈단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또 그래서인지, 선량한 사람의 인심도 많이 바뀐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정답이라 하긴 보단,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좀 더 낮은방법일까란 뜻으로,
만약 이런일을 당한 당사자라면,각자는 어떤 생각과 판단을 했을것인지, 서로 공감해보자는 취지의 댓글이,
결국은 저의 짧고 어슬픈 글로 인해 또 여러사람이 피곤했겠구나 란 생각이 듭니다.


벌써, 여러차례 이런일로 탈퇴와 재가입을 반복했는데도,
여전히 나아진 기미가 보이질 않으니...
감사하고 좋은뜻 잘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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