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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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건 아니시죠

얼어붙는 물가에 앉아 입질이 없으니 온갖 생각이 다납니다 어릴 때 헤진 첫사랑 순이에서 내장비 뿌라묵고 이사간 낙수빵동문까정 ... 이생각 저생각하다 월척지서 만난 님들도 생각나고 ... 언제부턴가 보이지 않는 님들이 불현듯 그리워집니다 허접채바 첨 월척지 출조해 쭈볏거리며 문지방 앞을 서성대던 채바를 구수한 글로 손내밀어 안으로 이끌어 주신 월척중독자님 왕성한 댓글과 조행기를 아우러는 발군의 활약을 하시던 .... 고마움을 갚지도 못했는데 요즘 일체의 움직임이 없으십니다 어느 물가에서 움막치고 釣仙이 되셨는지 .... 또한 월중님과 콤비가 되어 다정다감한 글로 종횡무진 댓글계를 평정하시던 공병붕어님 월중님과 동반잠수 중이십니다 원양어선을 타고 멀리나가신단 글올라 왔기에 채바가 고국의 붕어가 그리우면 만자작거리시라고 붕어마스콧을 보내 드렸는데 .... 무사 귀국하셨단 쪽지 한통 보내주신 이후 영 소식이 없으십니다 아흑 ~ 어느 물가에서 붕마왕 체포할라꼬 잠복 중이신지 ... 재밋는 문제로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시던 흰나리교수님 ... 어여 월척서당 문 여시고 해박한 지식으로 학생들을 이끌어 주시기바랍니다 예전처름 숙제많이 내시진 마시구요 ^^ 마르샤님 몸매만육짜님과 jb위풍당당님... 글마다 따뜻한 댓글 주시더니 한동안 보이시지않기에 잘지내시나 궁굼하고 뭔일 있으시지나 않는지 염려됐는데 ... 최근 수면으로 부상하시어 안도해봅니다 영영 은둔의 길로 들어가신 은둔자님... 아끼던 장비를 필요하시단 님께 선듯내어주시고 .... 늘정성을 다해 교훈적 메시지를 전달해주시던 미려한 글도 그립습니다 외에도 왕성한 활동으로 월척지를 밝게해주시던 그리운 님들 .... 보이지 않는다고 영영 사라지신 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옆구리 시린 이 가을에 수면위로 부상하시어 월님들께 싱긋^^ 따뜻한 미소 한번주시고..... 바쁘시더라도 숨 한번 고르시고 달리시기 부탁드려 봅니다 [사사로이 특정횐님을 거명하여 죄송합니다 거명하신님들은 채바나름으로 이해해 주실줄 믿기에 불러 봅니다홧팅 !!]

악동도 곧 사라질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얼른 돌아 오십시요
그러고보니 예전 장발조사님도 멀하시는지...

가끔 C씨님도 보고싶어지고..

너무 오래 월척에 있었나봅니다. 이젠 날도 춥고 월척도 추워 사라져야 할때인것 같네요.
헉 악동님 가심철렁합니데이 채바 영골로보내실라꼬 ...
함부리 그런말씸마이소

권형님 김장도해야햐고 연탄도 들여놔야 하는뎅 ...
영 쌔비가 안드네용 흑 ~

그나저나 안뵈시는 님들 ... 다함께 월척지 양지쪽에 모여 입낙이나 했음
채바 희망사항 입니다
잠수 중인 월님들이 오신다면 동지 섣달 그믐날도 외롭지가 않을 듯합니다

어여들 오시와요~~~
채바바님 이하 많은 님들이 기다립니다^^
저도 채바바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월척에 지금의 글이야 당연히 접하지만,
가끔은 2008년 2007년의 지난 글 들을 들춰봅니다.
당시 활화산 처럼 끓어 오르던 회원님들의 대명이 요즘에 잘 뵈지 않아서
이분들은 낚시는 계속 할진데 어디에 계시고 어떻게 지내실까!
그리도 좋아라 활동하시던 마음을 솓아 부었던 이 곳을 외면하실까!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부터 봄봄님께서 며칠전 거론하셨던 "어유당"님의 주옥 같은 추억의 조행기를 보고 있습니다(1~10까지)
왕년의 회원님들 가능하시다면 돌아오시길 기대해 봅니다.
안보이시는 님들 근황도 궁굼하고 글맛도 그리워 올린 글이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이렇게 허락없이 횐님대명을 거명하고나면 왠지 미안해 집니다

혹 언잖아 하시진 않으실까 ..
부담스러하시진 않으실지 ...

예전처름 왕성하게 활동해주셨음 하는 바램과 보고픈 맘에 올린 글이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만을 바랠 뿐입니다

허접한 미끼지만 한번 물어주시기를 고대 합니다
산으로 떠나신 건조주의보님도 뵙고 싶읍니다.

아무리 전화해도 받지를 않으시니...

같은 대구에 계시면 쓴 소주 한잔 기울이고 싶은데..

근황을 알고 계시는 분 계시려는지..?
그 사람의 빈자리가 아쉬움으로 남겠으나

만남과 헤어짐이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라.............


"덕을 갖춘 사람은 외롭지 않다"

"논어" 의 한구절이 생각 나네요.


채바바님의 따뜻한 마음만 느끼고 갑니다.900^^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갈 뿐이다"
맥아더장군이
남긴 유명한 말이지요

어느곳에서건 명성을 떨치던 분들이 빠진
빈자리는 그 공간이 더욱 크고 허전한 법

그리고 인터넷 자유게시판은 늘 열려있는 공간이니
삶의 동아줄에 묶여서
아니면 서운한 감정이 쌓여서
그도 아니면 누군가가 엄청 미워서등등
자주 걸음하시던 분들이 발걸음을 끊는 경우가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옛날 서로 주고 받던 정의 고삐를 잡고
월척 나들이를 해 주시면 그간의 소원했던 정을
곱으로 나누는 귀한 인연으로 다시 엮어지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악동님 살아지면 환경은 누가지킵니꺼 ㅠ.ㅠ
그리고 장발조사님께서도 요즘은 통 뵙질 못하네요.
다들 잘 계시는지...무탈하게 수면위로 하루빨리 부상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깊어가는 가을밤 어여삐 단장한 그님과의 밀회를
바래봅니다.
반가버요 채바바님!

월척을 주욱 봐오면서 많은 분들 오고 또 사라지셨죠.

항상 곁에 붙잡아두지 못하니 아쉬울 뿐이죠.

떠나가고 또 새로운 분들이 왕성하게 활동하시고

사람사는 세상이겠죠.

채바바님은 부디 오래 같이 계셔주십시오.

새우망 다 닳아 철사만 남을때 까지요

감사합니다.
채바바님!

안녕하시죠?ㅎㅎㅎ

댓글만 달지않을 뿐이지...

매일 십여분은 월척지에 다녀갑니다!!!

시간이 없어서 출조도 못하고 그래서 조행기도 못올리고...

십여분의 시간에 월척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눈팅하고 바빠서...

댓글은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월척중독자 님께 2009-11-04 06:23:16에 보낸 쪽지의 내용입니다.


잘지내시죠 ^^

요즘 통 글도아놀리시고 근황이 궁굼해

자게방에 공개적으로 월중님 안부를 물었답니다

활동 좀하이소 지발 ...

보이지않는다고 ... 제하의 글올리구 무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

우리가 넘이가 ^^

혹 월중님께서 답글로라도 반가운 얼굴 한번 내밀어 주시면

허접조우 채바 더없이 기쁘겠습니다

얼릉 답글주이소 꽝클럽 활동기도 좀 올리시구요^^


아누래도 얼굴안내미시기에 쪽지로 공갈협박 !!
못이기는체 댓글주신 월중님 고맙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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