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쉬는날 지인들과 가끔다니는 조그만 아주 쪼큼한 소류지를 시간을 어렵게 내서 바리바리 챙겨 도착했는데 ......
헐 천여평 될까말까한소류지에 보트가 두대나 떠있네요 그분들은 정알 재미나시겠어요!
제가 낚시는 잘모르지만 보트를 소유하고 계시면 정말좋은 일반낚시꾼들은 진입도못하는 포인트가 얼마든지 있을텐데 동네 쥐코만한 저수지까지 들서오셔서 그렇게 손맛 보시면 낚시가 정말 재미있을거에요...
소심한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돌아섰더니 심심 하네요
이런상황에 저두 보트를 사야할까요 아니면 보트 타시는분들이 조금만 양보를 해야할까요
보트를 타시는 분이면 분명히 월척에도 자주 들리실거라 생각해 얼굴은 안보이게 사진을 찍어올렸습니다
여기가 고창인데 보트타시는분은 얼굴은 안보이더라도본인 이실걸 아시리라 생각해봅니다
제생각이 틀린걸까요?
시시비비를 떠나서 보트가 아깝다는 생각이.....
노지 찌 앞에 바로 아니면 걍 냅둬야쥬.
훌치기 바늘 한번 던지시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