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샬망 인사 드립니다.^^
약 2개월 정도의 여수에서의 생활을 접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 중 가족과의 이별이 발목을 잡은 가장 큰 이유가 되더군요.
외로움과 괴로움에.. 우울증 증상까지....ㅠ
아마 제가 못난 놈이라 그러 했겠지요.
그나마 많은 월님들의 격려와 응원덕에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정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인근에 계시어 제가 외로울때마다 동출해 주었던 비맞은대나무님과 박력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 드립니다.^^
만약 낚시라는 취미가 없었더라면 ???...상상조차 싫어지네요.
짧은 시간 여수시 율촌면장님을 비롯 율촌면 주민 및 지역 환자 어르신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래도 짧은 시간에 인정 받고 정도 많이 받았는데....아쉬울 따름 입니다. ㅠ
홀로 생활한다는게 첨엔 쉽게 생각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결코 쉽지 않더군요.
처자식이 있는 가장으로서 가족에대한 미안함이 사무치고, 외로움에 지쳐가고, 객지생활에 의외로 많은 경비지출이 동반되고...
결국 모든것을 잊고 집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갑작스레 피로감이 나타나 어젠 결국 링겔까지 맞고 왔네요.ㅠ 월님들께 항상 건강하시라 인사를 드렸건만 ....
샤워기가 고장 났다며 세면대에 물을 받아 목욕하고 있는 가족들을 보니....ㅠ 역시 집안에 아빠는 필요한 듯 싶습니다.
사실 어떻게 고쳐야할지는 막막하지만...
이젠 앞으로 지난 일 모두 잊고 새로운 일을 찾아 행복한 일들만 있도록 노력 할까 합니다.
월님들께도 약한 모습이 아닌 늘 행복한 모습 보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선배님, 후배님,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올라오기 전 처음으로 경상도권에 대를 펼쳐 보았네요.^^
그것도 오랜만에 전투낚시로.....^^
복귀 신고 드립니다.^^
샬망 / / Hit : 1808 본문+댓글추천 : 0
가족과 행복한 시간 마니 보내시고
모든일이 잘돼시길 항상 바라겠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낚수도 못하고
함께 마니 하지도 못해 오히려 제가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물가에서 뵙길 바랍니다^^
복귀 축하드립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 가족들 잘 다독여주시고요 ~~
화이팅입니다 ~
하시는일 모두 잘돼시길 바랍니다~*
남도에서 빌어봅니다.
조만간 빚진 삼겹살 곱절로 드리겠습니다 ^^
당분간 가장 일로 바쁘시겠네요^^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무사히 올라가셧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하시는일마다 행운이따라붙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