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게도 진정 산다는 게 <복불복>이 아닐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고추나무 지주(고추나무를 지지해주는 쇠나 나무로 만든 긴 막대)를 고마 쎄리마 확마 망치로 때려박으면서 세숫대야에서 등짝에서 똥꼬에서 삐질삐질 땀을 흘리믄서 괜히 그런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1회용 플라스틱 수저...
버는 늠들은 여전히 약한 자 피를 빨면서 잘도 많이도 벌고, 먹는(?) 늠들은 날 마다 새로운 메뉴(?)로 바꿔가며 잘도 처드시고
그런 반면에 어떤이는 먹을 게 없어 굶고, 그러다 결국엔 흙밥이 되고 지고
뼈가 휘고 등골이 부서지고 혀가 고추가 빠지게 벌어봐야 허구헌날 그 타령이시고
낚는 이는 쉽게 쉽게 매년 4짜를 두 자릿수로 잘도 낚고
월척은 또 물가에 나가기만 하면 그리도 쉽게 오마리씩 잘도 만나고
어떤 이는 조력 반백년에 겨우 턱걸이 월척 한 개로 관을 뒤집어쓰시고
저 같은 꼭미남은 또 밖에만 나가면 여자사람들이 길을 가로막고 서로 날 가지라믄서
아하!
삶은 진짜 복불복인 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복불복.
이박사™ / / Hit : 1593 본문+댓글추천 : 0
서민들에겐.....
로또밖에??????.....아흐흑!!!!
뤼박사님!!!
2020년 제가 출마할테니...
한 표 쬼.......예!!!?????...@.@;;
낚시나 해요`~우리는`~~끙!1
어떤 붕어는 저처럼 맘씨 곱고 허여멀건 남자 바늘을 물어서리 자동방생의 기쁨을 만끽하고 어떤 붕어는 달구지님 같은 무서븐 바늘을 물어 한동안 갇혀서 고민하고 심지어 어떤 붕어는 이박사님 바늘도 물잖여유
텨 ==3===3
아직 안 바꾸고 있는데 이번에 바꿔볼까요?
2등 맞으면 강포로 자게방에 풀려고 했는데 영 안 맞네요. ^^;
진짜 낚시나 할까 봅니다.
밥 먹고 이따 3~4시 정도에 출조합니다. ^^
머하노님~
오늘 몇 개 건져 사진올릴 테니 기대만발하셔요. ^.~
풉~~~~~~~♥
달구선배님 42 잡는게 더 빠를듯합니다
ㅋㅋㅋ
텨~~~~~~♥
텐트도 걷어야하는데.....
<아래사진!!!! 식사전이신 분들...보시지 마십시요>
아직 요러고~~~~있씀더.....-.,*;;;;
달구엉
달구리를 말리시는군요
매기도 자꾸잡으면 습관됩니다
그렇지요 ......@@
세상일이란게 복불복 같네요...ㅡ,.ㅡ
어찌 보면 줄도 잘 서야 하고요??
저도 지금까지는 줄을 잘 서고 있는데......⊙⊙
그나저나 4짜를 잡아야 두달이님이 오실낀데.......
저랑 이박사형님이랑 비교해보면요^^"
헤딩하고 왔끄등욧! ㅡ,.ㅡ;
한실 선배님.
꼭미남임미다. ^.~
달구지 선배님/
4짜 팔마리 만나셨어요? ^^;
목마와숙녀님, 천궁님.
ㅜ,.ㅜ
첫월님.
서로 날 가지라고 그런다니깐요.
잘 알지도 모르시믄서... ㅡ,.ㅡ;
달인님은 또 왜 웃으시는지... ^^;
제 재주로는 4짜 못 낚습니다. ㅠ
림자뉨
진짜 울 사이에 이러시김꽈? ㅡ,.ㅡ;
풍 해장님
저한테 왜 이러세효. ㅡ,.ㅡ;
뒤로 물러나 두어 번 읽어보다 지워버리고...
세상엔 복불복의 뜻에 대치되는
글귀, 격언, 금언, 속담 무지하게 많습니다.
건강하시고요...
까치복.
참 복,
졸 복,
황 복.
골라보세요.
꼭미남이 여자사람을 홀대하시면 곤궁미남 되십니다.
조심혀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