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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물리치료후 집 앞에서 한대 피우는데 문자가 옵니다..
어.. 올게없는데..
금방 기사님이 도착하셨고 제게 박스를 건네십니다..
주소를 보는 순간 아!! 제가 아는 쌍문동은 1988 혜리와 오지랖퍼님 뿐이거든요..
얼마전 불용품이던 휘발유버너를 무분해 드렸는데 그새를 못참고 제게 복수혈전을 시전하셨습니다..^^~
꼬리뼈 나으면 출근해서 일하는데 쓰라고 따뜻한 장갑과 태클박스 그리고 소품 가방을 보내셨습니다..
잘 받았고 감사히 쓰겠습니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용쟁호투와 첩혈쌍웅을 꿈꾸는 1인분 추가요^^
아니지 참 ... 이경규 ㅡ.,ㅡ
해야 제맛인데...이렇게 훈훈해서야...
축하드립니다^^
보기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못참지요.
축하드립니다.^^
꼭 필요하시기를 생각하면서 보내드렸는데 이런 글을
올리실줄은 몰랐네요. 또다른 무분 올릴게 있나 찿아보겠읍니다. 즐거운 불금 잘 보내세요.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커 피 흘려
복수혈전 인가요
소품가방패스, 테글박스 패스
장갑 손들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