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하입니다..
벌거시기 절대 아닙니다~
지난 주말에는 그 지난주에 동출했던
추청님과 함께 안면도의 승언2호지를 다녀왔습니다
정식조행기는 추청님이 올리시면 참고(?)하시구요~
어스름해질무렵 도착해서
누군가 뚫어놓은 생자리에 자릴잡고
대를 펴는대 머리위 나뭇가지에 연신 걸리는 바람에
40대 하나 펴는데 쌩.쑈.(?)를 했습니다
맨땅자리보다는 앞에 연밭이 펼쳐있는 포인트가 더 좋아보여
다소 무리를 한 댓가를 톡톡히 치렀더랍니다
우여곡절끝에 8대를 펴고
준비해간 토종닭 백숙이 익는 동안
막간 안주거리로 가져간 편육과 미니족으로
막걸리 한잔을 나눴습니다
현지분인 추청님의 지인인 후배분과 미스티블루님,저까지
넷이서 함께 했습니다
백숙을 익히는 도중 코펠이 넘어지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다행히 진국(?)만 쏟아지는 것으로 참극은 면했습니다 ^^
결과는 저는 어느 부대원들께서 선호하시는 싸이즈제외하고
8치급 두마리로 끝났습니다만,
미스티블루님과 추청님은 부대원 싸이즈(^^)부터 8~9치급까지 다수 포획!!!
역시 내공의 차이라는~
야밤에 탁아빠가 실시간 정보를 전해주더군요
여기저기서 꽝이라는..
지진여파가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넷이서 월척한마리 상면해보지 못하고 끝났지만
간만에 안면도에서 낚시대를 담궈보고
나름 8치급이면 아쉬운대로 손맛은 보았으니 만족합니다
연속 묻혀감을 허락해주신 추청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블루님 및 추청님 아우분도 반가웠습니다
모두 활기찬 한주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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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님 백숙 좀 얻어먹고 올껄...
안면대물낚시에서 지렁이 살 때 몇 팀들이 승언2호지로 들어가던데...혹시???
월하님! 즐거운 조행되셨다니 저도 즐겁습니닷~
저희 일행은 서산25시에 들렸더랍니다
보트꾼들이 꽤나 많이 왔었는데 그사람들일지도 모르겠네요..
가까이 계신줄 알았으면 얼굴이나 한번 뵈올걸 그랬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갑자기 안면도행을 결정하게 된지라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멋진조우님들과 출조하셔 손맛도 보셧다니 다행이네요. .즐거운 한주되세요^^~
이번주말은 회사 산악회 시산제가 있어서
일요일에 짬낚시 예정이구요
다음주는 동호회 시조회가 있답니다^^
원래 맨날 한가한데
3월달만 이렇습니다
주중에 연락한번 드릴께요!!
그 정도면 우덜은 바로 전역인데........쩝!
이웃나라는 지진으로 아픔이큰데
이럴때는 우리나라가 좋은면도..^^~
푹 주무셨는지요.. 앞으로는 8치 전문조사라 명합니다 ㅋㅋㅋ
저는 장사준비 관계로 이만~~~~~~~~~~~~~
전 8치 좋아라 합니다^^
근데 탁아빠가 놀린다는요 ㅠㅠ
탁아빠!
4치조사보다는 훨 낫다는 ㅋ
기둘리~
조만간 싸이즈 업해서 증거사진 보여줄티니께!!
아마 실력이 딸리지 안았나~~~~~~~~~~~~~~~~~~~~~텨=3=3=3=3=3=3=3
조행기 기다리겠습니다.
안텨도 되는디요 ^^
실제로 내공부족 맞거든요 ㅠㅠ
낮에는 잠시 옆분께 앞치기 조언도 받고 그랬습니다~
조행기는 아마도 추청님이!!
저는 나중에 기회되면 조행기에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ㅎ~
당진권으로 않오시구 태안으로 가셧군요,,
손맛보셧다니,,대단하십니다,,ㅎㅎ
당진권은 아주 몰꽝이란 후문이잇던데,,,
조행기 기대되네요
약간의 사정이 생겨서 안면도로 선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당진권 조황이 그닥 좋지 못하다는 얘길 전해 들었습니다
탁아빠가 풍경님 보러 4월쯤에나 당진 한번 가자던데요~~
즐거운 낚수여행 편안하게 즐기십시요~
올해는 꼭""대구리 하이소~
엎질런 토종닭 백숙..
맛이 좋았습니다..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던 출조길이었지만요..
월하님 빡센 출조길이었죠..??
망설이다가 아직 못해봤습니다.
그정도 조항이면 저희는 일년치 조황입니다.
저도 잠실에서 근 10년 넘게 살다 사업망해 안산으로 빈손으로 도망 왔었네요
추억과 아픔이 많은곳이 잠실인데 거기 사시는군요.
월하님이랑 출조하실때 허락해 주시면 한번 같이 동출하시죠
엎어진 백숙보다 맛나게 제가 닭다리라도 삶아 드리지요...^^
빡센 출조길 고생하셧읍니다~그냥 죄송스럽군요
여러분들께서 댓글을 주셨네요 ^^
감사드리구요~
빼빼로님 부럽기는요~
가까운곳에 좋은 곳들이 산재해있으니
조만간 기록갱신 하실걸로 응원 보냅니다
채바바님 저도 나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아직 봄철 특수(?)는 아니었던지라
손맛본것만도 행운이라 여깁니다
추청님은 새벽같이 조행기를 올리셨네요^^
나름 각오를 다지며 조금은 험한자리를 찾았는데
쪼금은 아쉽긴 했지만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새로운 메뉴로 모십지요 ㅎ~
파트린느님 저도 낚시하러 안면도에 간건 15년 남짓만인것 같습니다
머 그 중 10년 정도는 낚시접었던 기간입니다만 ^^
안면도는 언제봐도 참 좋습니다
공기맑고 바다좋고 더더욱이 저희가 조아라 하는 물도 좋고요 ㅎ~
추청님 덕분에 간만에 안면도 구경도 하고
두주연속 8치급 상면도 했으니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구경자님 백숙 제가 엎은거 아니랍니다^^
저도 함께 자리할 기회를 기대하겠습니다
자꾸 죄송하다하시니 제가 민망합니다요 ^^
즐거운 나들이를 하셨네요
저도 지난주에 처음 나가보니 햇살이 따갑고 의자가 불편해서
8시간 정도 앉아있었더니 허리도 아프고 무지 피곤했네요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즐거웠네요 ^^
전 지난주에 협박에 못이겨 동호회 싸이트에
첫 조행기를 올렸더랍니다
담에 기회있으면 이곳 월척에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