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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가 보오.

주말 느지막하게 이발소에 들려 머리카락좀 정리하고,  옥상에 올라보니 벌써 블루베리 나무에 물이 올랐네요.

 

 

봄인가 보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예년같으면 2월말에서 3월초쯤 나무에 물이 오르기 시작해 꽃눈이 벌어질 준비를 하는데,

벌써 꽃눈에 생기가 흐릅니다.

 

봄인가 보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계절이 너무 빨라도 좋지 않은데,

꽃이 일찍 피었다가 냉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점심으로 찰밥  해먹고,

포근한 날씨의 꼬임에 빠져

산채로 나들이 왔습니다.

 

봄인가 보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3대만 펴놓고 잠시 망중한을 줄기는데 물살이 너무 빨라 찌는누웠다 일어서기를 반복하고,

한시간째 그님은 소식이 없네요.

두몽이가 다 잡아 먹었나 봅니다.

 

봄인가 보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할일도 없고,  

입질도 없고,

그래서 주변 청소를해 보았습니다.

조금 있다 라면 끼리묵으러 갈때 차에 가져다 놓았다가 데리고 가야겠습니다.

 

그나저나 공장노예 두몽이는 언제 올려나?  


물색은 좋은데요?
두몽님은 저녁때나 되야
오실텐데요...ㅎ
전 오늘 삼실 나와서
이것저것 폈다 접었다 ..ㅎㅎ
꼬기는...ㅡ. ,ㅡ

낚시를 왜 하세효?
저도 시작해봅니다 ~
손맛보세요, 그런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있읍니다
대꼬님
두몽이가 다섯시반에 퇴근한다고 전화 왔슴다.

규만빠덜
물핵이 음청 맑어..
그래서 수심 깊은곳에 폈더니 유속이 장난아녀~~ㅡ.,ㅡ
울들목은 저리 가라여...

이박사님.
여기 꼬기는 두몽이 닮아 으멍시러워서 컴컴해져야 입질헙니다.

두바늘님.
있다가 라면 끼려묵고 철수할겁니다..ㅋ
노지선배님이 저녁 맛있게 차려 줘서
먹고 전투태세 준비중 임다
기다리면 나오겠쥬.
이번봄은..너무 빨리오는것 같네요..
아흐..이제 슬 슬 몸이 달아오릅니다..
단체로 입진한번 못보고 철수 했습니다.ㅡ.,ㅡ

다신 입산을 해야 하나?
모래가 입춘이니 봄이 저만치 와 있네요.
장비 차에 실을 준비해야겠습니다.
한 마리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두목을 교체하든가 해야지 요새 산채 타율이 저조 합니다....


 




어수선님 그럼 이참에 선거에 함 나가까요??

노지사랑님 !
벌써 물이 오르네요`~봄인가 봅니다`~ㅎ
중학교 1학년때 배운 시가 생각나네요..
대충 기억하자면..

우수도 경칩도 머언 날씨에
이렇게 차가운 계절인데도
봄은 우리의 핏줄을 타고오기에
호흡은 가빠도 이토록 뜨거운가.....

다음주가 입춘인데..
올해는 산란도 무척 빠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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