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앉아보고 싶던 자리.
그동안 사람들이 많아서 쉽게 대를 펴지 못하고 눈도장만
찍어두고 언제 한번 자리해야지 하던 곳을 오늘에야 앉아봅니다.
어찌보면 다른자리들 사이 사각지대.
전면의 갈대 두어줌 베어내니 시야가 확!
그냥 좋습니다.
어쩌면 다시하기 힘들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오늘을 즐기렵니다.
무료급식 봉사, 자리 봉사.
말뚝찌를 보아도 좋기만합니다.
원하던 곳에 대를 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내년에는 또다른 누군가로부터 누군가에게 손만을 안겨주겠지요~
바램이 있다면 지금 이대로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매끈한 장판이 아닌, 풀 한포기 없는 삭막한 그런 자리말고,,,
귀가를 추천합니다
심내유.ㅎ
저는 아직 팔팔합니다 ㅎ
한밤에 철수예정입니다~^^
오지랖퍼님
이제 서서히 들어갈 시기지만 찿아주면 좋고
아니면 물구경, 찌 구경 하다 가려합니다^^
빠이팅! ㅎㅎ
보온 단단히 하시고, 손맛 많이 보세요~~^^
이런 봉사정신은 좀 배워야되는데ㅎ
손맛은 못봐도 따순밤 보내셔유~
더 추워지기 전에 뭐라도 먹여야 제마음이 편하니까요 ㅎ
대물도사님
평소 못먹던 녀석들 한번이라도 챙겨야죠~ 험험!
우선은 이 마을 돼지이장을 만나야 할것같습니다 ^^
쪼매만 주시고 드가세요 ᆢ주다보믄 묵직한 손맛보장 이쥬 ᆢㅋ
저는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예네들 맘을 모르겠습니다 ^^
자리좋으면 말뚝 새기줄 알고 있지요?? ㅎㅎ
한번은 해야 후회가 없죠^^
그나저나 늘 같은 자리서 기다리던
향순이들 많이 놀랐을거 같습니다!
왜 안오시지? ㅋㅋ
추위와 난방도 항상 조심하시구요.^^
와이어로 묶어 두었습니다 ㅎ
어인님
마음속의 자리를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이박사님
봉사하는 마음, 천사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