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시에 출근 하고나면 종일 일하고 저녁 여덟시에 퇴근 입니다
요즘에야 밤낚시를 덜 가지만 예전엔 한겨울에도 거의 날마다 저수지에 있었죠
그러다 보니 아내와 지내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어떨땐 빨래 하느라 바쁜 집사람 얼굴을 보지 못하고 잠이 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아이들 어렸을땐 그나마 함께 할 시간이 많았지만
아이들 커가니 얘기 나눌 시간이 점점 부족해 집니다
소통의 부재는 문제를 낳죠
특히 부부간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내와 가장 쉽게 소통하는 방법
처음엔 아내의 청에 이끌려 시작했지만
이젠 문제가 있을땐 자청해서 산책을 갑니다
그것도 밤 산책
남자와는 달리 여자의 경우엔 상대방이 잘 들어주는게 상당히 중요 합니다
화를 품고 있었더라도 불만을 토로해야만 풀리는 여자의 특성에 맞춰
반발하지않고 수긍해주면 쌓아두지 않고 풀어냅니다
부부간이라도 서로 오해할만한 얘기들이 많죠
부인네들이 살 맞대고 사는 남편보다
수다쟁이 친구들을 저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기 때문입니다
잘만 들어 주어도 100점중 90점은 자동 점수 입니다
이해만 하고 살아야 하느냐 .. 하실수도 있지만
아내의 얘길 잘 들어보시면 . 잘 들을려고 노력해 보시면
남편인 내가 옳다 라고 맹신했던 일들이 얼마나 허구인가 깨달을때도 있습니다
한두시간의 투자로 밝은 아내와 집안에 웃음소리 들일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투자는 없을 겁니다
무뚝뚝하고 스스로 강한 가장이라 여기시는 우리 남편들
오늘저녁 아내의 손을 슬쩍 끌어보십시요
적극 추천합니다
부부간 대화방법
은둔자2 / / Hit : 4068 본문+댓글추천 : 0
당장 오늘저녁부터 실행해봐야 겠습니다
근데 자기전에 손을 슬쩍 끄는건.....좀 무섭습니다...크으....
날 풀리면 손을 슬쩍 끌어보겠심더~^^
딴데는 투자 잘하면서 애들 엄마한텐
영 투자를 못했네요
요즘 자주나오는 노후설계ㅎㅎ
은둔자님^^
행복한 주말되세요
부부간에 항상 대화가 많고 정이있는 집에서는 절대로 자식이 옆으로 가지않는다는것~
요곳은 분명합니다.
대부분 말썽많은 아이들에 가정은 부부간에 대화와 자식간에 대화가 단절된 가정이 많다는것입니다.
대화""
소중안 인간끼리에 소통이지요~
함 실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주보고하는 대화보다 내려다보고 하는 대화가 더 효과적이다에 한표
자신없는 분들은 올려다보고 하는 대화도 가능하다에 한표 던집니뎌~ ㅋㅋ
우린 대화만 하다보면 싸움으로 번지니...이거야 뭔..
대화없이 사는게 편할때도 있지요. ㅎ
오늘부터 당장 실천모드에 들어갑니다
부부간의 가족간의 대화가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귀지 싹싹 청소하고 오분대기조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