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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란....?

 

이렇게 늙어갈수 있을까요?

 

 

 

 

 

 

 

나한테 기대라니까

 

 

 

 

 

일루와

 

 

 

 

 

 

 

 

 

 

 

 

이보시게

 

 

 

먹고 기운 좀 차려

 

 

 

 

 

 

 

 

 

 

 

 

 

 

 

 

맛있는건 자네가 먹게나

 


...........
여운이 남습니다.
아내를 사랑하지만...
저럴 자신도 없구요
제가 저나이가 되어 저렇게 된다면 ...
정말 행복할거 같습니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신
짤입니다.
고맙습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그 영화가 생각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얼마나 울었던지...
종영 후, 자리에서 못일어나는 관객들이
저 말고도 참 많더군요.
저 연세가 되면 대부분의 어르신들께서 배우자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시는 것 같더군요.
잘 봤습니다.
저렇게 살기가 힘들텐데...

앞으로
노력 하렵니다.
그러고 싶은데 현실은 쉽지않네요
저렇게 익어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의 동반자보다는 부모님이 많이 생각나네요... 아침부터 괜히 봤다.
젊을때 술담배 많이해서 저는 힘들듯 ㅎㅎ 지금부터라도 ^^
저런 부모님 밑에서 크신분들은 나중에 저렇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름답네요. 저렇게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도 잠시나마..
내꺼...아프지마라..

내꺼...건강해라..

내꺼...나보다 먼저 가지마라..ㅜㅜ
이 번 생에는 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지은 죄가 많아서리..
눈물나네요. 나랑 같이 한평생 살면서 고생많은 마누라. 고맙네
모진풍파 다 견뎌내야
저런모습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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