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커피숍에서 만난 중년의 여인들.
타이순님 : 우리 남편은 결혼한지 이십년이 다되도 나만보면 가슴이 떨린데요. 호호호
밥샵님 : 호호호. 글쎄 우리 남편은 부부의 날이라고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꼭 안아주지 뭐예요.
피러 사모님 : 오늘이 부부의 날이었어요. (의미심장한 미소, 독백) 오늘밤엔 꼬~옥~~~~~~~
그시각 선술집 중년의 사내들.
소풍님 : 오늘이 부부의 날이라는데 나는 아직도 마눌만 보면 맞을까봐 심장이 두근거려요.
소박사님 : 저도 그런데요. 그래서 타격거리를 주지 않기 위해 아침마다 딱 붙어요.
피러님 : 오늘이 부부의 날이었어요. ( 걱정스러운 표정 ) 오늘 집에 안 들어갈분 손!!!!!!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의날 풍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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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서버 일정에 엄던 낚시나 갈랍니도ᆢ^^;
전국적으로 파업 한번 하입시더.
1. 집에 안 들어 가기.
2. 들어 가더라도 혼자 자기
3. 동침시 애를 가운데 눕히기
4. 내일 기상 전 출근 하기
그럼 ....
낮잠 재우세요
밤에 못 자게^^~
지두 선녀님 모시구 짬낚으로 밤치기..ㅎㅎ
집나가서 사시는 양반이...오늘은 외도의 날(?)
오늘 클낫네
딱히 갈때도 읍는데
뎀비면 ~~~
무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