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부산에 눈이 오고 있습니다. 아마 날리는 눈발이라 쌓이진 않겠지만요. 오랜만에 눈 보니 너무 기쁘네여 부산은 눈 쌓이면 끝장인데... 윗쪽에 계시는 분들은 별거아니지만 월남을 이틀남은 2010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1년 토끼처럼 열심히 뛰시길 기원합니다.
운전하기가 넘 힘드네요..차량정체에..ㅎㅎ
대구시내는 눈 안보이는데 칠곡은 곡소리 납니다.
자동빵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 좋은일 많이 만드세요
여기는 왜이리 눈이 많이 오는지 오늘도 출근 하느라 2배는 더 걸렸습니다..
또 퇴근 할때가 걱정입니다... ^^
부산사람들은 싸레기 눈만 와도 눈 온다고 너무 좋아합니다.
이전에는 눈많이 오는 곳에 살다 부산에 오니 너무 좋았는데...
한 15년 부산 살다보니 이젠 눈이 그립네요...
윗분들 운전 조심하세요~~~
그러다 영도대교에서 교통사고로 입원을 했는데 영도병원에...
그해 눈이 쌓일 정도로 내렸던걸로 기억되네요...ㅎㅎ
간호사 누님들이 엄청 좋아 하더군요..살면서 처음이라고..
팔다리 다 부러진 놈이 이뿐간호사랑 농담 따먹기 한다고
강원도 사람이 내려와서 눈이 오는거라고 하면서 놀던게 생각나네요...
따뜻한 남쪽에서 살고싶네요...ㅋ
서울에서는 그저 천덕꾸러기랍니다.
이구...길이 미끄러워서 차를 두고 댕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