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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운전하는 정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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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운전하는 정형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부산에서 운전해봤으면 대공감이죠

 


ㅋㅋ
1년 부산에서 운전해봤는데....
저 마음 이해합니다
고가도로 운행중인데 네비는 우회전 가리키고...
해안도시다 보니 도로가 계획적?이지 않더군요
저까이꺼 일상입니더 ㅋㅋ
작년에 부산에 처음으로 직접 차 몰고 가봤는데
진짜 다른 세계에서 운전하는거 같더군요.
조심조심ᆢ
전국 어디서도 문제 없는데 부산만 가면 항상 놀래고 당황합니다.
언덕 막~~ 올라가다가 끝나는 지점에 T 자 도로..... 환장.
부산에서 운전하시는분들 고수 많지 싶습니다.
조금만 익숙해지면...

괜찮아져요..

다만.. 끼어들고나서 깜박이 넣는 시키들은 죽이고 싶어요
부산은 도로가 마계네...
몇해전 경험해 본 일인으로서 운전이 많이 힘듭니다^^;;
절대 시내로 안가기로 했음..ㅡㆍㅡ
총각때 서너번 가봤는데요 아차하고 길 한번 잘못들면 한참을 가다 돈내고 다시 한참을 돌아와서 돈내고 해야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유턴구간이 거의 없었던가 좌회전 구간이 거의없었던가 그랬던거 같기도하구요
살기좋은곳으로
탈바꿍 하는
진통인가 보군요
부산은 언덕오르면 차가 세워지는 느낌도 듭니다 ㅎㅎㅎ
부산 골목길 잘못 들어가면 식겁해요
3년째 살지만 아~~진짜 부산은 운전하기 진짜 짜증납니다
처음. 부산역 근처 저 상황 잘알죠 ㅋㅋ
네비게이션을 켜놓고 찾아가더라도
ㅋ한번에 못찾고 헤메고 헤메다
입에서는 욕이 이마와 손바닥엔 땀이...
그래서 부산은 어지간하면 대중교통을~ㅎㅎ
부산가서 하루에 딱지 7장까지 떼어봤습니다
네비없던시절 외지인차량이라고 봐주는거 없이
그냥 막 떼더라구요
그게 30 여년전이네요
이젠 그것도 추억입니다
안 가본지 2년 정도 되었는데 다시 원복이 되었나 보네요.
그나마 해운대 쪽이나 다른 쪽 다닐 때 운전하기 좀 편해졌다 생각했었는데요^^

처음 운전해서 부산 갔었을 때는 정말 앞유리가 침으로 범벅이 되도록 혼자 미친놈처럼
욕했던 기억이 있네요^^
네비보고 가도 직진길이 3개인데 어느길로 가야할지 한달전에 사상구 가서 두번 잘못길들어서 헤맸습니다. ㅜㅜ
와 도로 헬이네요.
네비 보고 가는데도 두번이상 길 잘못 들어서 헤맨적이 한두번 아닙니다
글고 대책없이 끼어드는거 장난 아님 항상 긴장모드...
광주광역시 사는 1인입니다
부산 도로가 진짜 저럽니까?
나름 운전경력이 있어서 운전을 못한다는 생각 안하는 사람인데요
부산에서는 운전 못할거 같은데요 ㅡㅡ;;;
혹시 부산에서 헤메는 차 보이시면 저라고 생각하시고 이해좀 해주세요 ㅎㅎㅎ
부산서 운전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전국 어디를 가도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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