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창수"는 "라면" 면발을 한 젖가락 입에 물곤 넘기는것도 잊었는지
T.V 화면에 눈을 고정시킨 체 무엇이라도 홀린냥 말이 없다.
화면가득히 "한복"에 엷은 "화장" 늘신한 "키"...........
북쪽에서 온 "미녀"들이 노총각 "창수"의 마음을 후비고 있다.
캬!!!!!!!!!!!!!~~~~~~~~~~~~~~~~~~~~ 죽인다 거건 사람이 아녀!!!!!! "인형"이야 "인형"!!!!!
"부산아시안게임" 내내 이슈화 됐던 그 "북한 미녀 응원단"에 "창수"는 "필"이 꽃혀 가슴앓이가 시작되였다.
몇일 후...
"창수"는 "금강산여행" 티켓을 끊고 주섬주섬 "베낭"을 챙기 곤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로 향한다.
"금강산" "온정각"호텔에 여장을 푼 "창수".........................
다음날...
"창수"는 한무리의 등산객에 섞여 길의 떠나는데 그 "북한"의 안내원이 그리도 예쁜지 가라는 "등산"은 안 가고
그 "북한 안내원" 주위만 빙~~빙 맴 돌 뿐.................
저!!!!!!!~~~~~~~~~~~~~~~~~~~~~~~
뭐이 할 말씀이라도 있습네까???
말해 보시라요...
너무 이쁘십니다...
호 호 호 아~~"南男北女"라고 하지 안습네까.......
안 그럽습네까.???????????
남조선 아저씨...
(손사레를 치며) 무슨말씀을...저~~~ 아저씨 아닙니다..."총각"입니다..
아!!~~~기레요...
기런데~~
왜!! 저만 졸졸 따라다니십네까???
저!!!!
말해보시라요...
궁금한 거의 있습네~~까???
"북한"에선 "브레*어"를 뭐라고 합니까??
다소 엉뚱한 질문에 여성안내원의 얼굴이 "진달래"빛 홍조를 띠며 부끄럽고 당황한 빛이 영력하다.
아~~이.. 장난이 너무 짓굿습네다...
그~~~건................................................"가슴띠"..................... 라고 합네다...
아~~~~"가슴띠"...
내친김에 한가지 더 질문할께요.
그럼 "팬*"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기거는........................................."으뜸 가리개"..........................
몇 마디 대화에 맘이 통했는지 깊은곳(?) 까지 질문을 한다.
(머리를 극적이며) 이거참!!
뭐이가 또 궁금한게 있습네까.??
(용기내어)여자 "거시기"는 뭐라 하는지요?????????...
아!!~~~기거요. 그거이 기렇게 궁금합네까???!!!!!!!
............................."몸 틈새"......................... 라고 하디요...
허면!!!!!!!!
남자거 물어 볼라고 기랬지요??
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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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거이..............."속살 *시개"....................................................끝.
미혼모 = "해방처녀"
무지개 = "색동다리"
분유 = "가루 젖"
도시락 = "곽밥"
전구 = "불알"
형광등 = "긴불알"
샹들리에 = "떼불알"
쵸크(스타트)전구 = "ㅆ ㅣ 불알"
가로등 = "왕불알"...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북한말 한마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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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띠는 참 이쁘네요..
권형님 수고 많으십니다...^_______^
ㅎㅎ 잼난 이야기 ㅋㅋㅋ
웃고갑니다
많은걸 배우고갑니다
두줄 형광등=쌍불알,
쌍불알 두개 중에 하나가 나간 상태이면, 짝불알 또는 외불알
불량전구는 골은불알....
짝불알과 외불알, 골은불알은 작난기가 있어서 다 믿어지지는 않는데,
권형님이 알려주신 것들은 이게 모두 진짜라네요...
권형님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 될것 같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시간 되십시요
북한말 참 재밌는거 이렇게 쓰시니께 더 재밌네요~
**쑤시게 ㅋㅋㅋ 아예 부지깽이라 그러쥐~
헤헤~
제가 띨띨해서 남자꺼를 뭐라하셨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속살*시개 *요글자를 몰라서.... 아시는분 갈처 주십시요.
권형님 어복, 여복, 을 위한 푸닥거리가 효과가 있으셨는지요 ?
하 하~~~~~~~~~~
이거 쫌 수상합니더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사무실에 긴 불알 한개 나갔는데
이참에 떼불알로 바꿔?
들창코-발딱코
스님-중선생
재미있었던 북한말 두 개 추가해 봅니다.
전라도 말중에도 재밋는 말 많습니다
시골 어르신들 싸울때 들어보면 참 된소리가 많습니다
귀딱지를 세러블랑께 ..
턱조가리를 날려블랑께
...
대충 눈대중으로 비슷하다싶은 긴불알을 하나 사왔는데
이건 너무 굵고 너무 길어서 끼워지지가 않네요! ㅎ ㅎ
너무 긴불알이 시러요!
우히히~ 잼남미더~ㅎ
다양한 장르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리며
안정된 날씨에 출조나가시게 되면 안전한 조행길 되시고
동출하시는 조우님들과 편안한 낚시를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