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수로에서 일박.
잔챙이들에게 몰매 맞고 똥바람 속에서 웅크린다.
빈 속이 허하지만 먹는다는 게 늘 성가시다.
나는 아마 단명할 것 같다.
근처 계곡지로 차를 돌린다.
효천에게서 전화가 온다.
ㅡ 뭐라도 먹어가며 낚시해라.
그러마, 하고 공갈을 쳐준다.
ㅡ 먹는 거 인증샷 보내라.
내가 이 친구에게 안스런 존재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니 뽕이다 !
절벽.
수몰나무 군락지에 짐을 푼다.
로프를 타고 오르내리는 모습을 건너편에서 보고 있다.
나는 갑자기 한 마리 날다람쥐가 된다.
바보, 유치하다.
34ㆍ30ㆍ32ㆍ44ㆍ28ㆍ40ㆍ36ㆍ38
다행히 바닥이 깨끗하다.
가슴에 불현듯 짜릿한 예감이 핀다.
가방을 열고 불타는 밤을 준비한다.
아아...
오늘밤 싸버릴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 ㅡ,.ㅡ''





환절긴디,,,
정신줄 놔뿌믄 메롱돼유.
힘내융,,,
오줌~
뜰채는 뭐하실려고요?
화이팅 하십시요.
아무리봐도 자라 포인터 입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시다보면 무릎 아프실텐데요....ㅎ
읽다가... 그럴리가 없는데...
그럴리가 없는데...
다사 보고도 믿기지 않는데...
더 읽어 보니 대 사이즈였구만유.
제가 늘 잡던 붕어 사이즈랑 어찌 똑같은지 깜딱 놀랬시유...
텨 ==3===3=3
저리 8대씩이나 멋지게 ??
암만 귀차니즘. 밥은 지때지때 드시고
짐매고 로프타는 모습이 차마 날다람쥘까이?
아이고,,,,,, 놀래라
붕어 사이즈 인줄 알았잖아욧
채비 다 뜯기게 생깄네요~~~^^
꼬기도 좋지만 뭘 좀 드셔요.
넣어두시는 밤 되시길요 ㅍㅎㅎㅎ
목어 눞히시면 배아파요~~^^
낚시아파님으로 만들어 보까욧 !
순진한 내가 바봅니다.흑
몸 보신 하시옵소서~~~!!!!
그래서 늘 안쓰럽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크게 빛을 볼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두도 잡는 사짠데.......ㅠㅠ
ㅜㅜ
삼초 모임 하시죠
효천님
48대 얼마면 사냐고 물어 보던대요.
참기름...
조심해서 철수하세요.
혹시 수제자도 받아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