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다가 재를 떨고자 하는데 불덩이가 통째로 떨어져 나가서 불을 다시 붙여야 하는경우.
세네모금 빨고 재를 떨려는 순간 재가 털리는것이 아니라 불덩이가 그냥 떨어져 나감.
이런경우는 담배가 골고루 분포되지 않았고 촘촘히 들어 있지 않다는것.
하루는 너무 속상해서 담뱃갑에 적힌 소비자 센터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1:1 교환의 원칙이니 뭐니 하면서 담배 두갑을 우편으로 보내주더군요.
피우던 담배 남았으면 검증을 위해서 보내달라고 하던데 우체국까지 가기가 귀찮아서
안보내줬습니다.
추억 비스무리한 이야기 이지만 지금도 누구든 이런불량에 대한 전화를 하면 담배를 보내줄것 같네요.
ㅡ 금연을 매일 다짐하고 단하루도 끊지 못하는 사람 ㅡ
불량담배와 소비자 권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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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이 뚫리는 경우도 있는데... 나중에 한번 보내봐야 겠네요
제가 빠는 힘이 좋은게 아니고~ 담배가 불량이였나요?
여지껏 저는 넘들 보다 "잘 빤다"고 생각 했는데~흑~ㅠ
이런 댄장~
앞으론 소비자보호센터로 전화 해서 .. 담배 두갑 보상 받아야 겠네요~
앗싸~~!!! 담배값 굳었다~~ㅎㅎㅎ
혹하네요...
ㅋㅋㅋ
^.^
백해무익한 담배 를 배울땐 지인의 권유에 의해서 딱 한개 기침하면서 입에대고 그날로부터 코가 끼어 평생 니코친의 노예로 살아가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