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주말에 낚시갓다가 줄이끊어져서 지하주차장에서 낚시줄을 묶고잇엇는데요
순찰하던 경비아저씨께서 자기도붕어낚시하신다고 엄청반가워하시면서 찌도몇개주시고 채비같은거도 막알려주시고 저도넘반가워서 낚시얘기도나누고 그러던중에
큰거잘잡히는데가 잇다고 친구분들이 좌대짜놓은거몇개잇어서 엄청편하고 자기가얘기하면된다고 같이가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저도 고맙다고 시간맞춰보겟다고 말씀드렷는데요
근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월척에 불법좌대올라오면 나도욕하고 낚시금지해야한다고막그랫엇는데
막상 내가아는사람이고 그리고 나도쓰게해준다고하니 냉정을유지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낚시짐때매 힘들엇거든요요즘ㅜ)
한번정도는 해바도되지않을까 싶기도하고
뉴스볼때 정치인내로남불 막욕하고그랫엇는데 제가불법좌대에서 편하게낚시한다면 내로남불이겟죠?ㅜ
14단 대물낚시꾼의 체면이 말이 아니겠죠?
안하는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무하하님의 처음의 생각들을 잘 전달 해주시길 바랍니다
역시나 ... 점조직 으로 퍼져 있군요.
한방에 모두 검거 ㅎㅎ
저는 절대로 안합니다.
제가 아는사람도 자기 사유지 좌대 짜놓고 있습니다.
뭐라 못합니다.
허락 받은 사람만 입장 가능 ㅠㅠ
빨리 돈벌어 저수지 하나 만들어야 겠습니다.
여기서 이런 질문하신다는거 자체가 안한다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도 바뀝니다.
생각은 바뀌고 있으니
소신껏 행동하시면 됩니다.
한번하면 괜찮다는 생각에
똑같이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빠질걸 알면서 늪에 발담그는건 아닌듯 하네요..
수로 양옆으로 불법좌대가 딱 옆사람과 겹칠정도로 2열 횡대로 있었고
바로앞 길에는 움막까지 쳐놓고 사람들이 들락거렸었죠
빈좌대도 몇개..낚시하러 가서 이리 저리 둘러보니 오늘은 여기, 저기는 사람없으니 앉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포인트 안좋아보이는데 좌대 없는데 가서 따로 낚시했습니다
금덩어리를 주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낚시는 정신을 힐링 하는 스포츠 입니다. 스트레스,걱정거리 없는 정신적 운동을 하심이 ........
낚시못하는 저처럼 잡조사로 전향하시어 돼지꾼!
어떠세요?
낚시대는 14단까지 안해도 됩니다.
최대 5대.
전향의 마음은?~^^
편한 마음으로 사시는게~~~^^
대물붕어에눈이멀어 잠시망각햇나바요 그냥안하기로햇어요
잘 생각하셨어요. 곧 어디서던 대물이 찾아올겁니다.
내내 불편한맘으로
앉아있다고 생각해보시면
얼른 답이 나올듯 하네요.
알박기,불법좌대 하루빨리 사라져야할것들입니다.
한번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저도 예전에 불법좌대있음
땡큐 하고 전빵 차림..
낚시중 뒤에서 구시렁거림
자기꺼라나..
니꺼라는 증거가 어딧노?
싸우까?
하면 짜져서 돌아가신분 몇분계시네요ㅜㅜ
하드락님과 같은생각입니다.
시원한 사이다 한캔 나누면서 슬기롭게...
얼마 전에 한분이 낚시하고 있는 것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더니 그분이 낚시 접으면서 저보고 ( 낚시하세요 ) 하는겁니다.....
그라서 제가 ( 낚시대 안가져왔는데 가져와서 여기 앉아서 해도 됩니까 ) 물었더니 ....
누구나 해라고 사람들이 만들어 논 곳이니까 괜찬다고 합니다.....
솔직히 유혹을 많이 느낍니다. ....
기본을 설명하다 되빠꾸 당하는 것보다는
일단 + 조용히
얼척에 가입시키는 걸 추천합니다.
의외로 죄의식(?)이 없이 당당한 분들이 많거든요.
자게방에 몇 번쯤 들어오다보면
나름 깨닫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