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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하나 없는?독조를 버티는 방법

안녕하세요! 얼마 전까지만해도 백미터 인근 인가나 불빛하나 없는 산속이나 사방이 무덤인곳에서 아무 느낌없이 혼자 낚시 잘하고 비가 부슬부슬오는 날 일때문에 늦은날 열두시 쯔음 되었었어도 용감히 혼자 낚시 가고 잘했었는데 요즘은 ㅡㅅㅡ 이상하게 혼자가는게 싫거나 아니면 도로가인근이나 마을이 있는 곳으로 가게되내요! 나이도들고 가족도 생겨서 그런가봐요! 불빛하나 없고 으스스한 독조를 어떻게들 하고 계신가요? 전 요즘 저만의 버티기 방법을 찿았네요 아프리카티브이 틀어놓고 낚시함니다 사람소리 계속 나게ㅋㅋ 주로 음악방송 틀어놓고 심심하지도 않고 일단 인기척이 진동없이 소리로만 계속나니 돼지때문에 식겁한뒤로는 ㅋㅋ 아프리카tv 임리듬 이님방송 추천! 방송시간대가 9시부터 12시라 틀어놓고 자동 취침ㅋㅋ 전 독조를 핸드폰으로 버팀니다 아마 저말고 대다수분들도 핸드폰이겠죠?? 얼마전까지는 독조를 열정으로 버텼었는데 ㅜㅜ

별도의 라디오 필요없이
와우 라디오 어플로 무료함을
달래곤 합니다ㅋ
저는 독조시 텐트를 뒤에 설치하니 그나마 무서움이 덜하던데요 술한잔먹어가며 열심히 쪼다보면 금새 잊혀집니다.
어제 밤에 불빛하나없는 의성 산속의 소류지 무덤 3기 앞에 자리를 하고... 홀로 독조하는데 우측에서 갑자기 짐승의 낮은 저음으로 깔린 소리에 깜짝놀라, 같이 맞고함을 지르고 라이트를 비추이며 코펠을 뚜껑으로 두드렸더니 그 후로는 조용해졌습니다. 혹시 몰라서 앞받침대를 하나 챙겨두고, 핸폰으로 음악을 틀고 있었지만 계속 신경이 쓰여서.... 비도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서 12시경에 철수! 저도 이제는 독조가 싫어지네요!
강심장들이네요
그렇다고 사람만 있는곳도 믿을게 못됩니다
사람이 제일 무서운법이거든요
특히 외노자들 노는곳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은 갖지 맙시다.
독조 애기중에 어울리지 않네요.
바람하늘별 구름님 저도 의성이 직장이라 의성권자주다님니다 ㅋㅋ
의성권이 무서운곳이 허다하죠ㅎ
텐트 깊숙이 의자 놓고 의자에 앉아서 찌만 바라봅니다.
밤에 주위 사물을 보면 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
소복 입은 여자가 보이기도 하고 귀신이 나타나기도 하고 멧돼지 인기척이 들리기도 하고 ......
그래도 무서우면 라디오를 크게 틀어 놓고 잡생각을 없애려 노력합니다.
ㅋㅋㅋ 독조가 제일 재밌습니다
이야기 거리도 생기고
지금도 독조를 다니는데 요즘은 뭐가 왔다가도
귀찮어요
처녀 귀신이라도 오면 좋으련만 ^^
늘 안출하십시요
이왕 나올 귀신이면 이쁜 처녀귀신 나오라고 하고있습니다.....저도 핸폰으로 유튜브 켜놓고 하는데...찌불 보다보면 아무생각 없이 하게 되더라구요....짐승은 아직 못만나봤는데.....왠 할아버지가 뒤에서 소주한잔 얻어 마실 수 있겠냐고 그래서 시껍한적은 있네요...주위에 조사님들 몇분 계셨었는데....손이 벌벌 떨리더라구요...
80프로 독조입니다. 해지면 잠들어서 무서울 시간이 없습니다ㅎ
역시 핸드폰아니면 잠!
ㅋㅋ
저도 한방터만 골라다니다보니 더욱
그렇더군요 ㅜㅜ
독조중입니다..
텐트속에서 라디오랑 동행중입니다.ㅋ
????무덤2미터앞에서도 텐트치고 잘잡니다 예의상 소주한잔올리고 한바퀴 돌림니다
아무탈없이이밤즐겁게 월이라도한마리부탁드리는 기원제 차에서말입니다 ㅎ
의성... 마전지..독조하면 심심찮게 귀신도보곤 해서 나름 그재미도 좋았는데...

저수지 위에 집한체 생기고 옆에 임시 창고 생기곤..도통 알고지내는 귀신님 안나오십니다...

잘 계시는지.... 밥은 드시는지...좀있음 겨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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