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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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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새벽이였씀미더. 때르릉~~~ "쪄~~~저희들은 부@호로...." "천기를 읽어보니 오늘오후부터 날씨가 거시기....-.,-;; 전 점심이후 토낄라꼬 함미더" "그래도 혹시나 해서예" "알겠씸더"
불쌍한 사람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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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오후 요래요래 사진들을 보내옴미더. 토요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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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집에서 떡묵고 있는데 다급한 전통들이 몰아침미더. "아~~~텐트 찢어질라캄미더~~~ 앞이 안보임미더~~~~~~@.@;;;;" "철수하이소맛~~~~~" 토요일밤 물에빠진 생쥐꼴로 철수했다던 동료분들!!! "마~~~연장도 말릴겸 달고지님동네 부근으로 갈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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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고 텐트말리며 꼬기를 꾸바먹고 있씀미더. 하지만 곧 바람과 눈보라가~~~
불쌍한 사람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철수~~~~철수~~~~~~" 참 안타까우면서도 웃음이................휴~~~~~~~-.,=;;;;

저분들 이글보면
저 때리러 올낌미도....쩝!!!
쉽게 말해서.....

엿 먹어라...~~~~아~~아니..

떡먹어라~~하는 사진을 염장으로 보내셨다.. 이거죠~~~~ㅋㅋ
용케도 고생길을 피해가셨군요....

경하드리옵니다.....ㅎㅎㅎ
보는 내내 웃음이 ㅎㅎㅎㅎㅎ
일명 "레 미저라블"인듯하시나.....파라솔 밑에 저분들 독조가 아니고 함께 한 일행이 있어 훈훈하셨을 듯합니다
실제로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날씨가 어마무시하게 살벌할 거라는데 출조하시는 분들은 왜들 그러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초보 때야 분간 못하고 무작정 물가로 내달린다지만 조력도 있는 분들이 왜들 그러시는지...

제 주위에도 많아요.

그런 날엔 고저 뜨뜻한 아랫목에서 허리나 쫌 지지믄서 대한늬우스나 보면 참말 재밌는데요. ^^;
이박사님!!
저분들 고수람미더.

일기예보 다알고서도
그 잠시 오후 날좋을때 이미
떵어리언냐들 2~3마리씩.....^^
떵어리 노리실려다 불손한 일기에 몸 상하시거나 다치실까봐 그게 걱정입지요.

어차피 죽는 날까지 낚시를 한다 해도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떵어리들 다 만나지도 못하고 떠날 일 아니겠습니까. ^^*
그러게예....쩝!!!

저흰 다 환자람미도.....-.,=;;
그러니까 칭구가 없는겁니다










헉! 텨~~
푼수팅이들...윽 !
지성합니다.
그래도 부럽네요.

언제 물가에 나가보나... 흑
제가 볼땐 떡먹는 사람이 불쌍해요
그래도 고생한 동료분들!!!
꼬기랑 떡은 제가 싸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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