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때는 마당에 귀엽게(자게방 사이즈) 자란 고추를 둬 개 따다가 댕장에 찍어 밥을 먹습니다.
일단 딸국질까지 감수하면서 먹을 때까진 좋죠.
(딸꾹질이 앙 멈추면 드럽게 매운 그 고추를 한 입 더 베어물면 10초 이내로 멈춥니다.)
3~4 시가 되면 배에서 천불 까지는 아냐도 젊었을 적 막 불끈불끈 용솟음 치던 그런 요사스런 그런 불도 아니고 걍 불이 나네요.
아무래도 장이 안 좋은가 보아요.
사촌이 땅을 산 것도 아니고
동네또랑꾼이 5짜를 잡았을리도 엄꼬
혹자는 전 여친이 언 놈과..
해서
혹시 몰라 뭔가를 자수할 기회를 드리오니 괜히 제 발 저린다 하시는 분이 계시면 빨랑 자수하세요.
사안의 중대함, 사태의 심각성, 자게방을 뒤엎으려는 역모 정도에 따라 10 만 딸라 내외의 벌금으로 가름할까 합니다.
하얼삔 중앙은행 123 456 789 장첸
필리핀 로터리은행 789 456 123 손석구
수리남 마귀은행 147 258 369 황정민
왜 그런가 했더니
이 아자씨가 배잡구 뒹굴해가꼬,,,
맞쥬?
책임져유.
통장 찾으야쥐,,ㅎ
저는 막 나가기만 하면 막 4짜, 5짜, 6짜 200톤씩 잡는담미다.ㅡ.,ㅡ;
장첸이보고 3만원만 빌려 달래서 병원가서 위염약 처방받아 드시고 청양고추 먹지 마세요.
참다가 위경련 오면 클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보다 낚시 못할듯...
결국 자게에서 낚시 꼴뜽은 내가 아닌듯 하네요. ㅋㅋㅋ
오짜 두개만하고 올껄ㅡㅡ;;
땡초를 댕장에 찍어 드시니께 글츄
꼬장에다 땡초를 찍어드시야..
오랜만에 "자! 들어와." 당하실 수 있슴돠.ㅡ.ㅡ;
노지 어르신.
가끔씩 위경련 오는데 걍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낚은 월척만 두 줄 앉아번호로 연병장 두바퀴 반입니다.ㅡ.,ㅡ;
오이고추 맛있는데 사먹야 됩니다.
6개에 막 천육배건합니다.^^;
모시겠습니다
땡초로 유명한 우리동네입니더^^
요즘 2년마다 하는 국가검진에 내시경도 포함돼 있어서 비용부담도 별로 없습니다.
젊어서부터 위염을 달고 살았지만 흔히 있는 병이라고 신경 안쓰다가 부친께서 위암 수술 하신 후부터 매년 내시경 검사와 처방을 받아 치료했지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못고친 탓에 지금은 위궤양에 역류성 식도염까지 겹쳐 고생하는 당사자라 드린 말씀입니다.
고추하나먹고
뱉었습니다
오이맛나서
이걸 잡겠다고 또 약을 먹고 다른 약을 또 먹어야 하고
앓느니 죽는다는 말이 나온 이유인 것 같습니다.
^^;
업뎃 부탁드립니다..
낚시는 입으로 하는거라 배웠습니다 사부님~~^^
청양 보다 더 독하더라니깐요.^^;
아 아니 구라라뇨오오오.ㅡ.,ㅡ;
저는 5치 이하만 상대해서 패스~~^^
매울텐데 땡초잘못은 아닐거고
아마 낚시몬가서 오는 배아픔일겁니다ㅎ
작은 똥배가 쏙 들어가 근6질 슴가가 더 도드라져 보임미다.
막 근육이 막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