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둑을 쌓아 둔 곳에 논이 있습니다.
둑에 올라서면 좌측은 바다요
우측은 논이 되겠습니다.
그 둑에 해풍을 맞고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자란 야관문 군락지가 있었지욤.
근데, 오늘 모심으러 가보니
아버님께서 하신 건지
아님 다른 분이 하신 건지는 모르지만
그 긴 둑 절반 이상을
퐈이야~ 해버리셨네요.
쉽게 말씀드려 불을 질러버렸다는 말씀입지요.
1년 합해 차나 농업용 기계가 50회 내외나 다닐까 말까 하는
그나마 오염이 덜해 나름 순결한 곳에서 자라
깨끗하다면 깨끗하다고 할 수 있는
커져라 세져라 군락지가..
아니, 야관문 군락지가
불 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올 9월에 잘 베어 말려
야관문酒를 담가
김밥부인 옆구리 터졌네 하는 그런 밤을 위하야
몇 분께 드리고자 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아!
싸그리 불타버린 야관문 군락지.
어떤 분껜 억장이 무너질 이 사태를
이젠 어쩌면 좋단 말입니까.
불타버린 야관문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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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에에에~~~~~~~~~~흑!!!....―,.―
절망임미도.
불타고..?? 다시올라온 놈이더 쎄다는..
저는 필요가 없긴 하지만서도 ㅡ다다익선 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아ㅡㅡㅡ놔!ㅠㅠ
붕 날아 차삘 수도 엄꼬~. ㅡ;:ㅡ"
그냥..
ㅅㅏㅁ ㅊㅗ 얼쉰 드리세효.
세계적 문화유산인 '야관문 야생 군락지'가 한 방에 훅 간 책임을 지고 제가 의원직을 사퇴하겠습니다.
(혼자 또 뭔 소릴 허는지 원... ㅡ,.ㅡ;)
아직 모르겠습니다.
피해상황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일을 위해 철수해서요.
사나흘 뒤 다시 가봐서 피해정도를 파악해야 할 듯합니다. ㅜ
ㅡ;:ㅡ"
...3초......극복 ...
삼씨세끼 밥이 보약임미더....―,.―
또 입질 없구만,,,,,,,
박사님 혼자
다
해드실려고...
그짓말을...
잘 담근 술..... 정말 ..... 관리차원에서 취하지 않게 2개월정도 마셔봤는데...... 글쎄요.....
그닥...... 효과는 없는 듯.....
너무 어려서인가..... ㅋㅋ
저는 필요하지않지만...
많은얼쉰들이 아쉽겠네요.
쩝~~~~~
야관문ㅠᆞㅠ
급우울해집니다ㅠᆞㅠ
저는 아직 젊어서..필요없지 싶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