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녘 영광 묘량의 계곡지로 출조했습니다.
애들과 캠핑끝나구 다시 들어올 생각에 새우망 한개와 살림망을 물에 담궈둔채
철수 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다시 찾은 계곡지,
배수가 얼마나 심했던지 수심 미터권에 담가두웠던 살림망이
그대로 뭍에 드러나 있습니다.
턱걸이 한수 아홉치 한수 여뎗치 세수가
반 미라가 되어 있네요.
토요일 철수할때 방생할 것을 하는 후회가 됩니다.
계곡지 배수 무섭게 하네요.
하루반나절만에 1메타가 넘게 배수를 했네요.
붕순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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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순~~아~~~~~~~~~~~!!
다 알아유 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