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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애의 오늘 일과.

AM 06:40 마눌과 알람양이 번갈아 일어나라고 꼭두새볔부터 난리다. AM 06:50 개기고 버팅기다 이불 뺏기고서야 기어나와 눈꼽대강 떨어낸다. AM 06:55 아침(누룽지 탕, 스프, 가끔 라면도 끼려준다) AM 07:10 커피한잔의 여유~~~(내가 끼려 마신다) AM 07:20 둘째놈 배달간다 AM 07:30 사무실에 도착-이자부턴 내 세상...... 컴터키고(에이 드럽게 느리네 - 아들넘꺼랑 살짝 바꿀까?) 멜 확인하고 견적서 날리고, 견적 독촉하구 나면 오전 할일이 끄~읏! 월척에 드가서 기웃기웃 거리며 실실웃으며 댓글 놀이도 하구 엉뚱한 글 올려노쿠 대견해 하다보면 즘심 먹으러 오란다. AM 11:50 삼실에서 실실 걸어가 밥 한술얻어 묵고 코피 한잔 드러붓고(요땐 마눌이 타 준다) 다시 삼실로......... PM 13:00 일거리가 읎다, 꾸벅꾸벅 존다. 담배생각 간절하다. 물 한모금 먹고 천장 쳐다보고 .......... 졸다가 자다가 보니 시계가 퇴근하란다. PM 18:00 집에가자! 일찌감치 밥묵고 자자! 일기끄읏!

선배님 기상 시간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
ㅎ겨울네 저도 선배님 과 비슷한일과 였지요 아직은 젊어서 그런지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현장에서 일하는것이 좀더 즐겁네요 ㅎㅎ 저녁식사 맛나게 하십시오^^
일기에 심심함이 팍팍 묻어납니다요^^
일찍 귀가하고 일찍 자는 차칸 가장의 모습!!!
엉아님 부지런 하신데요...

저는 8시에 기상해서 컴터 켜고 화장실 갔다가 월척이랑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아침 찾아 먹고...세탁기 돌리고 마른 빨래 걷어 정리하고..또 월척 기웃거리며 오전 마감..

12시 반에 점심 찾아 먹고나니 사무실에서 교육있다고 나오라네요..

한시간 교육받고 내려와서 옷 갈아 입구 청소기 돌리고 또 월척 기웃거리다가 고로쇠 물 받으러 산에 갈시간..

한바퀴 돌고 내려오니 다섯시..또 컴터 켜고 월척에서 지금까지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붕애엉아님 덕분에 오늘 일과를 한번 뒤돌아 봤네요...
월래 쥠상사는 성질이 좀 더럽다 카든데 맞능강 모르겠고 ~키가 큰 쥠상사는 좀 싱겁다 카던데~

금연은 계속 하시면 아마 곳 살이쩌서 내가 와~이렇게 대뿐노 배가 와이릿노 칼날이 올것이고~

아침에 라면 끼리조도 내무부 장관께 아무말 못하는거 보이 예전에 뭐 지은죄는 많을것 같고~

쥠상사에 하루일과가 살짝~부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말일 날에는 돈 때문에 신경 안쓰는것이 행복입니더~ㅋㅋㅋ
(^ㅇ^) 전 오전에 빠쁘고 오후에 한가해서 월척지만 기웃기웃 눈팅만 하다 요새 지름신이온것 같아여 (ㅜㅜ)
장군님. 원래 주임상사라는 기는 하는일 분명챦고 반기는 사람 없어도 안 끼는데 없는 보직 아닌가요?
주임상사 일과로는 저 정도면 짱인디요....
얼래리..저래가꼬 누가 월급준데유~

글고 어지간하믄 점심 사드세유~ 사모님이 겁나 귀찮겠네.ㅋㅋ

엉아님은 금연하신지 얼마나 되셨을까???

지는 대충 세어보닌께 꼬박 4개월하고 3일 더 지났시유~123일!

엉아님하고도 내기하고 싶구먼요.

우리 낚시대 3칸대 하나씩 걸고 내가합시닷~(금연 실패하면 주기로~ㅋ)

이궁~ 지금 시간이 새벽 3시34분이네유~

저 지금 열라 일해유~(이정도 일해야 월급주는디..엉아님은 완존 날라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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