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른분의 조행기에서 사진을 몇장 퍼온것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이미 아시는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제가 이 징거러운 녀석을 알고 부터 조행기에 올라오는 붕어들은 다 유심히 살펴 보는데. 유독 한강, 특히 남한강과 연결된 수로나 포인터(양섬 포인터 심각해보임.)에 올라온 사진의 붕어들 보니 대부분이 이 거머리가 붙어 있네요. 한마리만 있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이 3~4마리가 들어있습니다.
타 지역 조행기에서는 아직 아가미 거머리를 못봤네요 현지에서는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조행기의 사진처럼 꼬리부분이 나와 있는 경우도 있고, 아가미속에 있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거 같습니다.
아가미 거머리가 붙은 붕어의 특징이 있는데 붕어 잡으실때 모두 관찰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붕어 아가미 거머리가 붙은 붕어는 아가미 컽으로 검붉은 점이 있습니다. 마치 병에 걸린것 처럼요, 조행기 사진에도 많이 보이네요
아가미를 들고 거머리는 띠어내주면 좋을듯합니다.
수온이 올라가면 붕어의 대량 패사 원인중에 하나가 이 거머리라고 합니다. 빈혈이 걸린 상태에서 수온이 오르니 견디지 못하고 죽는거 같습니다.
거머리는 붕어의 피를 다 빨아먹고 붕어가 죽어야만 빠져나와 다른 붕어에게로 간다고하네요
보이는 족족 집게로 빼내주고 방생하는게 다음에도 그 붕어의 얼굴을 볼수 있는 유일한 길인듯합니다.
그냥 방생하면 올해 이후에는 그 붕어는 못만납니다.
아가미를 살짝만 들어도 보이니 완전히는 제거 못해도 보이는 만큼은 제거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물론 거머리가 붙은 상태에서 취하기도 좀 그렇지요?



아가미흡입충 있습니다.
마이 보이더 군요
예 생태게 보존 차원에서
좋은일 하시네요
안좋은거는왜 전부 짱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찌됐든 짱개를 안좋아합니다
저도마니 제거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