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전 형과 같이 늘 가던 안성에 있는 저수지로 아~~~주 오랜만에 출조....
야간일을 하는 직업이라 오전에 대피고 아침먹고 꿈나라로..
갑자기 눈이 떠지길래 커피물 올려놓고 찌들은 안녕하신가하고 보는데 4칸 찌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는게 포착!!!! 신발도 신지 못하고 튀나가서 챔질!!!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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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살치.... 얼핏봐도 45이상......
혼자 당할수는 없다 !!!
살림망에 고이 모신후.. 시치미 뚝..
좀있다가 형이 나오면서 " 나오냐?"하고 물어보길래
"4짜 한놈 넣어놨스"
"오!!! 대박!!! 진짜?" 살림망을 들어보고 눈을 옆으로 째면서 보길래
" 4짜라고 했지.. 붕어라고는 안했다~~~"
월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개구지시네요 ㅎㅎㅎ
즐건 연휴보내세요
45짜리 살치면..
붕어로치면 6짜이상이라 인정...
굿임니다...
슬퍼합니다.
- 나도 좋아해주라.
붕어는요??
이런 게 훨 재미가 있어유.
우리낚시인들은 즐길줄아는건데...다른사람들은 허풍이 심하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