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요넘들이랑 놀고있네요. 마지막남은 자제로 ... 낚시의자 방석및목쿠션 입니다
좋은 실력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부럽습니다!!
안되겠죠?
부러운 손재주~~~~
꾸울꺽!!!.....-_-;
짬낚가방
-소풍-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가죽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방석과 쿠션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짬낚가방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든 갖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조구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