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양희은의 노래를 듣다가 깨닫습니다.
저는 왜 그걸 아직 몰랐을까요..
전략,,
다시 서른이 된다면 정말 날개 달고 날고싶어
그 빛나는 젊음은 다시 올수가 없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겠네
우린 언제나 모든걸 떠난 뒤에야 아는걸까
세월의 강위로 띄워보낸
내 슬픈 사랑의 내작은 종이배하나
누가 그랬다죠,,
마흔살(不惑) 너머로 이어진 세월은
본책에 덧붙는 부록(附錄)으로 세월이라고....
삶의 목차는 이미 끝났는데, 부록처럼 남은 세월이 있어
덤으로 산다고...

웬 오전부터 멜랑꼴리~
그래도 안즉 정서가 메말르지는 않았는갑소 잉~
어제는 겁나 조용하셨습디다요~
아 ~~
혹이 없어야 행복한 나이
혹이 많아 괴로분 나이
혹한 말에 잘 홀리는나이
혹독한 시련을 감내햐 하는 나이
혹시 바람 나셨나~~~~~~~~~~~~~~~~~~~~~~~~~파이팅
어제 조용한것 웨째아셔설까이....
8시간 마라톤회의로 녹초...ㅋㅋ
붕춤님...파전에 막걸리....콜~~~~
다리밑이 더 땡긴다는~~~~~~~~~~~~~~~~~~~~~~~~~~~~~~~~~~~~~~피래미 잡아서 쩝쩝
안그래도 밑에 층에 내려가서 동동주&파전 얘기로 분위기 잡아놓고 왔습니다.
너무 센티해지면 안되니 다시 분위기 살려주세요~~~
비오는 날은 더욱 좋은데~
이넘의 부실 몸띵땜시
생판 첨으로 약지어묵고 있어
술을 절제해야하는 판이니
낙이 음써~ 낙이 음써~
많이들 드시고 주말에 대박보서유 ㅠㅠ
아침부터 처지게스리~
어쩌라고~~오
청진동골목(종로구청 반대쪽에서)으로 가시다보면
왼쪽에 "홍화"라고 있더랍니다
제가 그 근처에서 10여년을 근무했었는데
아직 그 집만한 빈대떡을 본적이 없습니다
족발도 맛나요^^
아~ 빈대떡이랑 족발머그러 가고 시포라 ㅠㅠ
지금 내 가진것에 자족하며 우물안 개구리로 살면
마음 하나는 남 부러울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덤이라! 얹혀가는 것이죠. 내는 마 인정 모합니더.^^
마이달님요~ 이러나 저러나 뱃심으로 살면 될 것을... ㅎㅎ
참 멋있는 사람입니다
넉넉한 여유가 부럽습니다
돈 있으면 술먹죠 .. 못달님 그한마디가
아직도 남아있네요
전 그리 살지 못했는데 그 여유 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