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틈만나면 우편물이 오나 안오나
수시로 밖을 살피면서 비상 대기중 입니다.
왜냐구요?
저번달에 마눌 몰래 좀 과하게 카드를 긁어
카드요금 청구서를 마눌이 보기전에
감쪽같이 은폐 하기 위해서 입니다.
저번달에 거래처와 친척들 선물을 사려고
인터넷과 홈쇼핑을 좀과하게 이용했고
또 연말 연초라 모임이 잦아
노래방 단란 술집 등 음주 가무를 평소보다
쬐~~~~~~~에~~~~~~~~끔
더 즐겼더니 카드 이용 금액이
카드 발급 이후 최고를 찍었습니다.. ㅠㅠ
만일 마누라가 청구서를 보면
퍽~!!! 은 물론이요 으~~~~~
가위로 카드들을 잘라 버릴것이 확실합니다.
그 사태를 방지하려 눈이 가자미 눈이 되어
바깥 쪽만 열심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진즉에 우편 청구서를 전자메일 청구서로
바꿀걸 하면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혹시 모를 훗날을 위해
카드청구서를 온라인으로 바꾸시기를
강력히 권유 드립니다~~!!
비상 보초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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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살아계시길...
집은 있는데 돈이 없네요 변선생~^^ㅎㅎ
오까네ᆞ 쩐 ᆞ 머니ᆞ 캐쉬
올해부턴
홈쇼핑과 음주가무를 끊어야지~~~
아멘
하여간 살어남어서 올해도 즐기실 바랍니다..
한개는 집주소로 해서 당당하게 보여 주시고,
한개는 사무실이나 어디 아는데로 해서 관리 하시모 간단합니더~~~
동건씨가 없으지니..ㅋㅋ
현금을 오바합니다
할수없이 카드로~~~
그리고 저는 사무실이 없시유
장사해서 우리 마눌과 항상같이~~~흑
아이구야~~우짜마좋노?
우째 말리주지도 모하게꼬~~
ㅋㅋㅋ
조금전에 우체부아저씨 지나가던데...
제발 무사하시길...
정초부터
퍽~ 아흑.....
불쌍한 소박사님...
비밀은 없습니다.ㅎ
안들켰습니다 ㅎㅎ
우체부 아저씨도 아직 안왔구요
무사합니다
아직 까지는.....
백년해로 하시길..
비법 좀~~~~~
김조사님 플리이즈~~~~~~~~
들키야대는데~~
들키야 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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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